제목:‘메밀꽃 필 무렵’을 감상하고코로나 19사태로 개학이 3주나 연기되는 바람에 과제가 추가되었고, 그 중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국어 과제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문학 작품을 보게 되었다.이 문학 작품은 장돌뱅이인 허생원과 그의 아들일지도 모르는 동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대화장으로 가는 길에 허생원은 옛날이야기를 꺼낸다. 숫기가 없는 허생원이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보름달이 비치는 낭만적인 밤하늘과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허생원의 이야기를 다 듣고 동이도 그의 어머니와 함께 지낸 삶에 관해서 이야기하였다. 동이의 이야기를 들으니 홀로 동이를 키우신 어머니가 너무 안타까웠다. 홀어머니 곁에서 아버지도 없이 잘 자란 동이를 보니 기특한 마음도 들었다. 이 소설에서 허생원과 동이를 둘 다 왼손잡이로 칭한 것은 둘을 더 극적으로 표현한 거 같다. 둘 다 왼손잡이인 데다가 허생원은 제천에서 여자를 만났고, 동이의 이야기에서 동이의 어머니가 제천에서 쫓겨났다는 것을 보아 허생원과 동이를 부자지간으로 암시할 수 있는 단서인 거 같다. 그리고 허생원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밥벌이를 하며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을 갖고 있다. 또 극 중 자주 언급되는 당나귀는 이 문학 작품의 큰 상징이 있는 것 같다. 나귀는 허생원과 오랫동안 함께 지낸 동반자적 관계인데, 이런 관계 속에서 허생원과 나귀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암나귀를 보며 흥분한 나귀의 모습은 충줏집을 찾아갔다가 동이와 충줏집이 노는 모습을 보며 화가 나 동이의 뺨을 때리는 허생원과 모습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 치이는 나귀를 보고 다가간 허생원은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며 화만 내는 모습에서도 나귀와 허생원은 어린아이들한테서도 대우를 받지 못하는 낮은 신분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허생원이 동이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 아들이라고 생각이 든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내심 기분이 좋았다. 허생원은 한평생 혼자 지내며 외로운 생활을 하였는데, 드디어 허생원에게도 가족이 생긴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 들었다. 그때 당시에 허생원과 동이 어머니의 실수로 동이가 태어난 것이지만, 그때만큼은 허생원과 동이 어머니가 뜨거운 사랑을 나눴을 거라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의 결말은 동이가 허생원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로 결말이 나지만 나는 허생원의 아들이 동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뒷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허생원이 동이 어머니와 다시 만나서 동이까지 셋이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진다.
도서명: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저자명:넬슨 만델라제목:인간의 존엄과 자유의 소중함사회 관련 책을 찾아보던 중 고등학생 필독 도서를 발견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이자 정신적 스승이 되었던 넬슨 만델라의 드라마 같은 인생 역정을 들려주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으로 산다는 것은 흑인 어린이는 흑인 전용 병원에서 태어나 흑인 거주 지역에서만 살아야 하며, 흑인 전용 학교에만 다녀야 한다. 커서도 흑인들만 다니는 직장에만 취직할 수 있는 것처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흑인에 대한 차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만델라는 이러한 환경에서 소수의 백인이 다수 흑인의 인권을 짓밟고 고문하며 투옥하고 살해하는 것을 보면서 인간 파괴는 억압하는 흑인들만이 아니라 그들을 탄압하는 백인들의 영혼도 똑같이 파괴하고 타락시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에 맞서 만델라는 일어나 싸웠고, 그러다가 27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다. 감옥에서 나와 마침내 1994년 340여 년간의 인종차별을 종식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로 흑인이 참여하는 총선거가 시행되었고,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넬슨 만델라라는 사람을 잘 알고 있지 못했다. 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만델라의 일생에 깊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만델라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가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 들었다. 넬슨 만델라의 무모한 도전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같은 사람이어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자유를 즐기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만약 내가 그러한 환경 속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 어땠을까? 나는 그 환경 속에서 그러한 행동들이 당연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만델라처럼 잘 못 되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 채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선 넓은 시야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만델라처럼 항상 도전을 중심으로 두고 살아가는 나로 발전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