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다녀와서

소개

경복궁 답사를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곳곳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느낀점을 쓴 글입니다.

경복궁은 광화문 복원을 위해 공사가 한 참 진행 되고 있었다. 현재 복원되고 있는 자리는  일제가 조선총독부를 건설했던 자리었는데, 1995년 건물을 해체하고,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 조선의 최고 권위자인 ‘왕’이 살았던 곳이었기 때문에 가장 중심지라 할 수 있었고, 그 규모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웅장했다고 한다. 또한 각 기능들은 세밀히 나누어 졌을 거라 예상된다. 지금은 그 규모를 그림으로 밖에 볼 수 없다니 안타까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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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 11일 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복궁’에 다녀왔다. ‘10시’ 황금 같은 일요일에 이른 시간이었지만 수학여행 이후로 가는 경복궁이라 너무 기대되고 설레었다. 벌써 교수님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경복궁 안에서 어떤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시간마다 진행된다고 하셨다. 모이기로 한 인원들을 체크하고 본격적으로 답사에 들어갔다. 나도 꽤 역사에 관심이 많은지라 궁금한 것도 많았고, 이번기회에 제대로 한번 알아보자 이런 마음으로 교수님을 졸졸 따라다녔다.
경복궁은 광화문 복원을 위해 공사가 한 참 진행 되고 있었다. 현재 복원되고 있는 자리는  일제가 조선총독부를 건설했던 자리었는데, 1995년 건물을 해체하고, 삐뚤어진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 조선의 최고 권위자인 ‘왕’이 살았던 곳이었기 때문에 가장 중심지라 할 수 있었고, 그 규모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웅장했다고 한다. 또한 각 기능들은 세밀히 나누어 졌을 거라 예상된다. 지금은 그 규모를 그림으로 밖에 볼 수 없다니 안타까울 뿐이었다. 경복궁 옆쪽에는 궁궐과 어울리지 않게 석탑이 보였는데 이것들은 모두 일제의 잔재라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일본은 궁궐의 대부분을 없애고 잔디를 깔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순화된 편이지만 우리의 정신과 혼을 말살하기 위해 별짓을 다했구나... 라는 생각에 슬펐다. 
아쉬운 대로 경복궁을 들어서는 첫 문인 광화문을 사진으로 봐야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광화문 앞을 두개의 해태상이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해태상은 경복궁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12곡직을 가리는 신성한 영물이기 때문이다. 이 해태상은 궁궐에 들어갈 때 마음가짐을 바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곳은 엄연한 왕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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