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

소개

책읽고 독후감 쓴것.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평 -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라는 책은 한사람이 교사로서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는 과정과 그 사이에 있는 수많은 고통과 보람을 적었고, 동시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지 않는 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아직까지도 내 머리에 남아 있는 것은 ‘이 책이 정말 실화일까? 독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고의적으로 선정적인 내용을 넣고 과장해 놓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과 아이를 위해 손가락을 잘라낸 저자의 모습을 글로 읽으며 ‘내가 만약 학교사회복지사가 된다면 저 정도로 아이들에게 헌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서평이 과제로 나갈 것 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책을 접했을 때는 무조건 서평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과 저자의 어떤 생각을 읽어내야 할까 라는 막막함이 앞섰다. 하지만 책을 한 장씩 넘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파고드는 감동은 과제라는 부담감을 씻어 주었으며 꼭 학교사회복지사가 아니여도 내가 앞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 일하게 될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었다.
책의 내용 중 ‘끝까지 파고들어 밝혀보면 아이가 나빴던 예는 없고, 반드시 어른에게 그 원인이 있었다’ 라는 구절이 있다. 이 구절은 내가 사회복지라는 학문을 약 2년동안 공부하며 갖게 된 생태체계적 관점과 상통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