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다큐멘터리 보고서입니다.

소개

장애인 복지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장애인과 관련된 영상물을 보고 느낀점을 서술한 글입니다.
A플러스를 받은 보고서 입니다.
EBS에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내용과 느낀점을 기록한 보고서 입니다.
너무나 정성껏 작성한 자료이기에 가격을 조금 높게 결정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본 특집 다큐멘터리는 고등학교 2학년 장애학생들과 일반 학생들과의 학교생활을 중점적으로 다룬 영상물이다.
서울 금천고등학교는 다른 인문계 고등학교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인문계학교이다. 이 학교에서는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일반 학생들과 정신지체, 발달 장애등 31명의 장애학생들이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 중 지훈이는 자폐와 정신지체를 갖고 있는 특수 교육 대상자이다. 지훈이의 친구인 재훈이는 친구일 뿐만 아니라 도우미역할도 한다. 재훈이는 지훈이의 양치질까지 신경 쓰고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관심을 갖으며, 지훈이에게 스스럼없이 모든 말을 한다. 정신지체장애인의 도우미지만 인정사정 보지 않는다. 재훈이는 단순한 도우미가 아닌 친구이기 때문이다. 점심시간, 지훈이는 점심을 먹고도 매점에서 만두를 사먹는다. 먹을 것에 유난히 집착하는 특징이 있다. 지훈이는 친구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땅에 떨어진 것도 먹으려 하고 말리면 말릴수록 더 심하게 행동한다. 교실로 가는 길에 여학생들이 지훈이를 보고 피하자 지훈이는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벽을 발로 찬다.
지훈이는 재훈이의 집에 자주 놀러간다. 지훈이가 재훈이에게 할 수 있는 애정표현은 본인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재훈이의 핸드폰에 저장시켜주는 것이다. 재훈이의 아버지는 재훈이가 어릴 때 돌아가셨다. 지훈이는 “재훈이 아버지 죽었어?” 등 실례가 되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한다. 이에 재훈은 하지 말라고 말을 하지만 하지 말라고 할수록 더 심하게 하는 지훈이다. 재훈이는 이런 지훈에게 나쁜감정은 없다. 재훈이의 사촌동생은 자폐아 이다. 가끔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사촌동생이지만 유난히 재훈이를 잘 따른다. 재훈이는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사촌동생에게 맞으면서도 옆에서 지켜보고 챙겨주는 자상한 형이었다. 재훈이는 동정심이 아니며, 가족이고 일반인과 같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인 지훈이는 형처럼 잘 챙겨주는 재훈을 잘 따른다.

참고자료

· EBS 다큐멘터리 "함께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