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사

소개

언론의 역사에 관한

목차

1.들어가며
2. 일제기~ 미군정기 우리나라의 언론 현상(1910~1948)
3.시기별 신문들과 잡지
4. 주요신문과 그 논조
5. 나오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한국의 근대 언론사는 통제 주체가 우리 정부였던 개화기와 식민지 정부인 총독부가 그 통제 주체가 되었던 일제기로 나눌 수 있다. 개화기의 신문 발행 주체는 주로 정부나 신지식인 층이었던데 비해 일제기는 그 주체가 조선일보나 동아일보와 같은 자본가였다는 특징이 있다. 개화기 언론사는 다시 관영 신문기와 민영신문기로, 또 일제기는 무단 통치기와 민족지 활동기, 민족지 소멸기로 구분할 수 있다.
또 한국의 현대 언론사를 시기 구분 해 보자면 크게 제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미군정기와 우파단정시대, 그리고 군부독재시대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일제시대(1910)부터 미군정 시기(1948)까지의 우리 한국 언론사의 시대상황과 몇몇 신문들의 논조를 밝히고자 한다.

2. 일제기~ 미군정기 우리나라의 언론 현상(1910~1948)
1)무단 통치기 (1910~1919)
1907년 헤이그 밀사 사건으로 인해 고종이 퇴위하고 이어 순종이 즉위했다. 이에 전국에서 시위가 연이어 일어났고 일진회의 기관지 국민신보의 사옥이 피습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자 일제는 이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1907년 한일신협약을 체결한 뒤 8월에는 한국의 군대마저 해산시켰다.
정미 7조약 이후 ‘고문정치’에서 이른바 ‘차관정치’가 시작되면서 일제는 이완용 내각으로 하여금 ‘광무신문지법’과 ‘보안법’을 제정토록 했다.
광무신문지법 - 신문발행 허가제, 보증금 예치제도, 사전검열제도 또한 벌칙으로 발행정지권, 벌금형, 체형, 시설몰수등을 내용으로 하고, 1908년 개정을 통해 외국인의 신문도 배포금지, 압수가능을 추가한다.
이는 언론탄압을 명문화하여 조선에서의 언론통제에 대한 악용의 선례를 남겼으며 식민지 언론의 교두보가 되었다.
1909년 이토 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에 의해 암살되고 1910년 육군대신 데라우치 마사다케가 총독으로 부임하였다. 그는 부임즉시 <황성신문>, <대한민보>, <대한매일신보> 등 신문을 정간시켜 조선의 언론을 폐쇄한 뒤 ‘병합’을 추진하여 결국 1910년 8월 29일 이른바 ‘한일합방’이 이루어졌다.

참고자료

· 송건호 외, 『한국 언론 바로 보기 100년』, 다섯수레, 2000
· 조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