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Article 5개 A4장-5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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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Article 5개 A4장-5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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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아래 글은 <총신원보> 2007년 4월 10일자 6면에 게재된 논설을 발췌한 것임.

Ⅰ.‘이미지와영성’ 박건택교수(역사신학)

“그림을대면하여도아무런감흥과의미를얻지못한다면우리의인생의여행은초라한것이될수있다.”

주제에대한동기
내가 여기서 말하는 이미지의 개념은 우선적으로 기독교미술에 국한된다. 그렇다고 전공도아닌 기독교미술에 대한 미술사적인 접근을 시도하려는것도 아니다. 어쩌면 기독교미술에 대한 교회사적인 접근이야말로 학문적으로 이 영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 될 수있다(“기독교이미지신학의역사적고찰”, 신학지남 2007/봄호참조). 하지만 이 지면을 이용하여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기독교미술과 영성사이의 관계다. 나는 지난학기부터 ‘이미지와영성’이라는 과목을 개설하고 그동안 우리가 비교적 등한시한 기독교의 다른 한 분야에 대해 조심스런 그러나 꼭 필요하다고 여긴 접근을 시도했다. 이것은 이 영역에 대한 나의 몰이해를 반성하면서 이뤄졌으며, 동시에 나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는 후학들이 보다 의미있는 문화여행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기독교문화를 품고있는 유럽은 도처에 많은 이미지들을 갖고있으며, 기독교역사가 짧은 우리는 유학이나 관광을 통해 잠시나마 서구문명의 일부를 접하게 된다. 나 역시 여러번 서구사회를 들락거리면서 마치 문화인으로서의 당연한 행동인양 미술관과 박물관을 스치듯 지나갔고 때로는 관광객들 틈새에서 밀려다녔다. 내부에 있는 내용물 보다는 외부의 건물앞에서 사진찍기에만 급급했던 기억이 더 많았던 이런 여행은 인식과 배움의 부족의 결과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