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 한상복

소개

이미 베스트 셀러에 오른 책이라 다들 아실 겁니다.
특이한 인물들로 구성되어있고 3페이지 정도의 깔끔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배려.
이 단어를 떠올리면 일단 나이가 한 두살 차면서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고 우리가 세상을 타인과 어울리며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덕목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서운하게 느껴지는 것도 배려의 부족이기 때문에 우리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는 필수 덕목으로 손꼽힌다.
‘자기계발’을 말하는 책들은 내용이 뻔하다. 때문에 종종 이게 무엇인지 확인하게 만드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아무리 어려운 단어를 써서 배배 꼬았어도 결국엔 다 아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책들에는 부정할 수 없는 미덕이 있다.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었던 것을 일깨워줘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읽다보면 나도 어느새 동화되어 저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만들 수 있는 것, 자기 계발서 에는 우리들이 잊고 있는 그 무엇이 있다.
한상복의 <배려>라는 도서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은 반드시 챙겨둬야 할 덕목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자주 잊어버리는, 혹은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배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책의 목적처럼 배려가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계발시키는 것이다. 남에게 베푸는 배려가 곧 자신에게 베푸는 배려가 되며 배려가 곧 성공의 지름길이 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말이다.
그럼 그 배려를 어떻게 전면에 내세웠는지 살펴보자.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상대방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쓰러질 수밖에 없다는 일반적인 시각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어떤 잘 나가는 하이테크 관련 회사에서 부서간 성과와 관련하여 사원들간에 벌어지는 개연성 있는 얘기가 줄거리다. 그 과정에는 프로젝트 1팀을 구조 조정하여 이득을 얻고자하는 무리 각각의 이해가 서려있다. 미국 본사로부터 인정받고 승진하고자 하는 앙리사장, 공자왈 부장같은 온정주의자들의 구고조정을 통해 승진하고자하는 철혈상무, 프로젝트 1.2팀을 총괄하는 책임자가 되고자 하는 박식한 박사출신 외국물 부장,

참고자료

· 지은이 : 한상복 지음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