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총연구] 자살의 원인, 유형, 치료, 예방, 우울증, 자살사이트 등 총정리

소개

의과대학을 나온 후배가 넘겨준 자료입니다.
목차를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자세하게 나와있고
다른 리포트들과는 다르게 <표>나 설문지, 사진 등 자료형식이 섞여있어요
넘겨받은 자료가 나름 길어서 제가 부분 편집했어요.
그래도 25페이지라서 보고서 만드시기 좋으실 거예요.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래요^^

목차

I. 서론
II. 우리나라 자살의 경향과 특징
Ⅲ. 자살의 단계와 인자들
Ⅳ. 유형별 자살
Ⅴ. 원인
Ⅶ. 자살에 대한 정서, 우울증
Ⅷ. 치료
Ⅸ. 자살사이트 관련
Ⅹ. 자살 예방의 중요성
ⅩⅣ. 자살 문제와 사회복지의 관계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전 세계는 심각하고도 중요한 공중 보건 및 정신 보건 상의 문제인 자살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까지 한해 약 백만 명 정도가 자살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Bertolote, 1999; WHO, 1989). 자살로 인한 피해는 자살자뿐만 아니라 최소한 6명 이상의 주위 사람들에게 심리적, 정서적인 영향과 자살 위험을 전염 시킨다 (McIntosh, 2000). 자살뿐만 아니라 자살시도도 많은 국가에서 응급실 이용과 보건비용 지출의 첫 번째 원인이며, 한해 약 천만 명 정도가 자살 시도를 할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매우 흔하다 (Diekstra, 1993). 우리나라에서도 자살은 10대 사망 원인 중 1993년 9위에서 2002년 7위, 2003년에는 5위로 계속 상승하고 있어 심각한 국가적 차원의 문제가 되고 있다 (통계청, 2003). 세계 각국에서는 심각한 자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국가 차원의 자살 예방 전략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들마다 자살의 특징이 사회, 경제, 문화적 배경에 따라 서로 다르고, 같은 나라에서도 시대에 따라 사회, 경제적인 상황의 변화로 자살의 특징도 함께 변화할 수 있다 (Yip et al., 2003; Chuang and Huang, 1996). 따라서 자살의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살의 사회경제적인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자살은 종교적, 철학적, 사회학적인 측면에서부터 심리적, 생물학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이해되어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 자살의 의미는 그 시대 문화의 종교적인 전통으로 반영되어 왔다. 유대-기독교의 전통에서는 생명은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그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견해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영향이 아직까지 존재해오며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와 같은 전통적인 카톨릭 국가의 자살율이 더 낮은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의 사바철학(娑婆哲學)은 현대사회에서 자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영향을 끼쳤다. 한 개인의 의지와 권리를 존중하는 견해는 고통으로부터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합리적 행동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이러한 견해는 종말에 가까운 환자들의 권리로서의 자살을 지지하는 태도를 가져왔으며, 더욱 진전하여 말기환자들에게 의사가 도와주는 자살문제까지 초래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의 자살이란 단지 막연한 관심사정도였다. 최근에야 비로소 자살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다. IMF 이후로 경제적인 위기에 처해지자 자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일반인들의 자살에 대한 관심도 일어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99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자살한 사람은 인구 10만 명당 16.1명이다. 90년에 9.8명, 95년에 11.8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 우울증, 알코올 중독, 정신장애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자살은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중요한 공중보건의 문제이다. 자살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의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201개 국가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808,000명이 자살을 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856,000명과 비슷하며, 조사기간 동안 전쟁으로 사망한 322,000명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참고자료

· 1. 김시업․한중경 공저. (1998).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예솔.
· 2. 김영모. (1998). 「현대사회문제론」.
· 3. 김종단. (1963). 「한국인의 자살에 관한 사회정신의학적 연구」. 중앙의학 5권.
· 4. 남세진․조흥식 공저. (1997).「한국사회복지론」. 나남출판사.
· 5. 박상칠 외. (1998). 「자살 예방할 수 있다」. 학지사.
· 6. 석재. (1980). 「자살기도자에 관한 연구」. 신경정신의학 19권.
· 7. 석재․최인근. (1984). 「자살수행자 및 기도자에 관한 연구」. 신경정신의학 23 권.
· 8. 침영. (1986). 「한국사회의 자살 : 사회학적 관점에서 본 이론과 실제」. 정신건 강연구 vol. Ⅳ.
· 9. 알프렛 말바레즈. 최승자역. (1995).「자살의 연구」. 청하.
· 10. 에밀 뒤르켐. 김충선역. (1994). 「자살론」. 청하.
· 11. 마르탱 모네스티에. 한명희역. (1999). 「자살 도대체 왜들 죽는가」. 새움.
· 12. 이시형 클리닉(http://youth.co.kr)
· 13. 정신의학사이트(http://hosu.pe.kr)
· 14. 지역정신보건사업기술지원단(http://mentalhealth.kihasa.re.kr)
· *그외 기타 외국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