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성격이 건강을 좌우한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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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성격이 건강을 좌우한다`를 읽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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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책은 내 건강에 대한 어떠한 제시를 해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좋은 책이다. 또 성격과 건강을 연관짓는다는 것이 생소하지만 매우 특별하게 보였다. 이 책의 저자는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습관이나, 태도, 버릇 등에서부터 질병이 발생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이러한 생각은 저자의 다른 책 ‘생활습관이 건강을 좌우한다’, ‘단잠이 건강을 낳는다’ 의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좀 생각이 달랐다. 전혀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그 유전인자에 의해서 당뇨를 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나의 사소한 궁금증들을 해소하여 주었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다.
가장 의미 있게 내게 전해진 것은 “부정적인 정서는 건강을 해친다”는 내용이었다. 탁자 위의 컵에 물이 반정도 들어있었는데 한사람은 “어라, 물이 반 밖에 남지 않았잖아.”라고 말하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이런, 물이 반이나 남아있네.”라고 말을 한다. 같은 양의 물을 가지고 다르게 반응하는 ‘긍정’과 ‘부정’의 이야기를 우리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정신구조는 두 가지 형태로 분리된다. 긍정적인 사람, 아니면 부정적인 사람. 흑백논리로 비난해도 좋지만, 생각의 중립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세상에는 그처럼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섞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이나 긍정적인 사람이나, 그들은 모두 알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고 행동이다.
얼마 전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은 충동을 느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 책의 지은이는 긍정적으로 행동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진취적인 사고방식과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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