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산조에 대한 비교 조사

소개

제가 직접 작성하고 A+ 받은 레포트 올립니다. 전 A+ 받은거 아니면 아예 해피캠퍼스에
업로드를 하지 않습니다. 판소리와 산조에 대한 설명과 비교가 잘 되어있습니다. 국악에 대한
전공이나 교양수업과제 제출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은 학점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아무조록 감사드리고 좋은 학점 받으시길 바랍니다. ^.^

목차

1. 판소리의 발생과 역사적 전개

2. 판소리의 음악적 이해

3. 판소리 결론

4. 산조란 어떠한 음악인가

5. 산조의 음악적 특징

6. 산조 결론

본문내용

1. 판소리의 발생과 역사적 전개

판소리는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거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조 30년(1754) 우진한이 전라지역을 유람하다 판소리를 듣고 7언의 한시로 적은 ‘만화본 춘향가’가 있는데 지금의 춘향가와 내용이 거의 흡사하다. 이것으로 보아 판소리가 현재의 모습처럼 정립된 것은 숙종, 영조 무렵인 것으로 짐작된다.
판소리의 기원에 대해서는 김태준이 『조선소설사』에서 소설기원설을 주장한 이래 무가기원설, 육자백이 토리설, 판놀음기원설등 그 설이 분분하다. 그러나 어떤 경우도 아직 충분한 공감을 얻고 있지는 못하다. 판소리가 적층예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한 가지 측면에서만 판소리의 기원을 찾기는 힘들 것이다. 존재의 발생을 해명하는 문제가 곧잘 순환론적 오류에 빠지는 경우가 많듯이, 판소리 역시 단순하게 근원을 규정하기 보다 사회 문화적 현상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과정을 파악해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판소리가 언제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를 말하는 것 또한 대단히 어렵다. 판소리 사설을 이루고 있는 이야기는 전국적이다. 춘향가의 근원설화로 알려진 암행어사 이야기, 열녀 이야기 관탈민녀형 이야기는 전승지역이 제한되지 않는다. 흥보가의 경우 그 근원설화로 몽고의 ‘박타는 이야기’까지 언급될 정도이니 이야기의 출처를 가지고 발생지역을 논의하는 것은 무리다. 근원설화 차원이 아니라 작품 자체를 면밀히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조건으로 볼 때 춘향가의 경우 남원을 무대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분명하다. 흥보가는 ‘충청 전라 경상 삼도 월품’이 배경이며, 수궁가나 심청가는 중국이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처럼 판소리의 내용을 이루는 각각의 이야기가 여러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이야기의 시계성에 기인한 것이다. 판소리와 유사한 연행물로 배뱅이굿이 있다. 배뱅이굿의 전승기반은 서울 이북이며 이런 이유로 배뱅이굿을 북방계 판소리 형태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뱅이굿이 판소리는 아니다. 판소리 사설이 배뱅이굿을 통해 어떤 지역의 음악과 결합되었을 때만 판소리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다. 이야기의 출처나 배경이 각각일 수 있지만 판소리를 충족시키는 음악과 결합되었을 때만 판소리로 성립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