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킹와카슈와 신고킹와카슈에 나타난 표현기법의 비교

소개

古今和歌集와
新古今和歌集에
나타난 표현기법의 비교

목차

고금화가집와 신고금화가집
고금화가집와 신고금화가집의 계어를 통해 보는 비교
*춘*
*하*
*추*
*동*

본문내용

고금화가집와 신고금화가집

*고금화가집
고금집라고도 불리우는 고금화가집는 전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100수의 화가를 담고 있다.
최초의 칙찬화가집으로서의 구성과 미의식을 확립한 작품이라 할수 있겠다.
주된 작가로는 기우칙（きのとものり）기관지（きのつらゆき）범하내궁항（おしこうちのみつね）임생충잠（みぶのただみね）소성법사（そせいほうし）등이 있으며 이전의 만엽집, 이후의 고금화가집와 함께 일본의 3대 화가집으로 불리우고 있다.

＊신고금화가집
전 20권으로 구성된 신고금화가집는 일본의 82대 천황(후조우원）에 의해 6명의 가인(가인)이 편찬하였다.
만엽집와 고금화가집를 거치면서 신고금조라 불리는 가풍에 의해 극도로 다듬어진 미를 보여주는 세련된 화가집이라 불리고 있다.
전체는 1980수로 이루어져있으며 대부분이 5.7.5.7.7의 단가이다.

고금화가집는 만엽집와 많이 비교 되는데, 만엽집가 작자의 의식은 대상을 향해 있는 것으로 표현하는 반면 고금화가집는 노래의 대상은 자기자신으로 보여내고 있다. 이는 대상을 반성적, 이치적으로 보려하는 경향이 강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러기에 고금화가집는 보다 세련되고 우아하며 정교한 표현법을 쓰고 있다.
신고금화가집는 고금화가집와 만엽집등의 고전에 대한 숭경, 과거에 대한 동경이 잘 나타나있어 고전주의적인 정신과 방법에 철저하다. 고금화가집의 관념적인 표현법을 더욱더 승화시켜 관념의 객관적인 구성을 통해 유현을 나타내고 있다.

고금화가집와 신고금화가집의 계어를 통해 보는 비교

*춘*

 앵와 설로 표현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모습

고 0005 > 매が지にきゐる앵춘かけてなけどもいまだ설はふりつつ
매화가 피어있는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두견새. 봄이 왔다고 울고 있지만 아직도 눈은 내리고 있다.
신 00１８ > 앵のなけどもいまだふる설に삼の엽しろき봉판の산
두견새가 봄이 왔다고 울지만 아직도 내리는 눈에 삼목나무의 잎은 하얗기만 한 봉판산

양쪽 시에서 모두, 두견새는 봄이 왔다고 울지만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었다.

참고자료

· 고킹와카슈, 신고킹와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