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통찰의 기술을 읽고

소개

통찰의 기술을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통찰에 대한 개념정리 및 개인적인 의견, 여러 사례를 묶어 글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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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찰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나는 통찰의 의미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았다. 통찰이란 말 그대로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문으로는 ‘insight` 즉 내부를 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함에 있어 핵심을 파악하고 이에 대처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오히려 많은 장애요인으로 인해 올바른 판단력을 잃는 경우가 많다. 통찰력은 기업을 이끌고, 회사의 중요한 의사 결정할 경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이러한 통찰력은 인생이라는 범주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무엇을 공부할까? 어디에 지원할까? 저것을 살까 말까? 산다면 어디에 써야 할까? 이번 결정이 어떻게 작용할까? 우리는 수많은 결정의 순간에 직면해 있으며 결정의 끝에는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핵심을 파악하고 실행하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생존경쟁의 치열한 산물이자, 무한 경쟁의 그 전초전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통찰은 과연 일반인에게는 해당될 수 없을까? 통찰력이란 선천적으로 습득해 발휘하는 경우일까? 나에게 있어 책장을 넘기면서 통찰이라는 말은 본능적이고 순간적인 직관이라는 단어와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성공적인 기업, 기업인의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얘기하곤 한다. 신문매체 및 매스컴으로 전하는 그들, 스티브 잡스, 잭 웰치를 위대한 CEO로 만든 것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려는 불같은 열정과 끈질긴 노력의 소산이었다. 과거에는 구텐베르크와 다빈치에게 위대한 발명가라는 명성을 심어주었다. 우리는 이러한 성공의 결과에 대해 고무하고, 찬양할 뿐 그들이 갖고 있는 통찰력의 무게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3M에서의 포스트잇은 분명 우리가 늘 갖고 있는 뭔가의 결핍을 해결하려는 욕구를 소비자의 니즈로 파악해 제품으로 만들어 성공한 하나의 사례이다. 김치냉장고 딤채 또한 과거로부터 내려온 김장독이란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또 하나의 시장을 만들어낸 한국만의 큰 성공사례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 사례의 발판에는 우리의 필요성과 결핍을 파악하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신병철 저 `통찰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