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사례분석_연예인모델,드라마형,CM음악형광고

소개

광고유형에 따라
광고의 사례를 분석한 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특히 최근에는 동일한 멜로디에 광고내용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스오일’광고나 ‘SK텔레콤’의 ‘생각대로T캠페인’광고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생각대로T캠페인’광고는 화면이 지나가도 멜로디는 머릿속에 남아 유행가처럼 흥얼거리게 되는데 명쾌하고 밝은 멜로디가 반복이 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결혼 말 나오면 웃으면 되고/잔주름 늘면 작게 웃으면 되고/꽃미남 후배 점점 늘어나면 연기로 승부하면 되고/스타라는 게 외로워질 때면 친구 얼굴 보면 되고∼(장동건편)’처럼 ‘~되고’의 반복으로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이다. 그리고 멜로디와 반복되는 구절은 같은 ‘김건모편’이 나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수많은 UCC의 패러디가 나오면서 기존의 가요 못지않게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시각적인 측면보다는 청각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광고를 함으로써 광고가 사라진 후에도 기억에 오래 남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음악’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사람을 흥분시키고 유쾌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광고를 ‘듣게’ 되면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이러한 효과는 앞서 말한 연예인광고나 드라마형 광고에서는 얻을 수 없는 효과이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의 친밀감 형성이나 이미지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하루에도 수십 편의 광고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 만큼 광고시장은 넓으며 그 위력도 대단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에서 매일같이 보는 유명연예인이 광고에도 연이어 등장하는 모습은 시청자, 소비자에게 식상할 뿐이다. 개성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축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광고가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언제까지나 고정적인 이미지의 유면연예인만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양한 인물들과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는 제품의 특징을 살리기에 충분하다. 20초라는 짧은 광고시간에 연예인 중심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어필하기 힘들 것이다. 소비자는 매일 똑같은 모습의 연예인에게서 다양한 상품의 이미지를 명쾌히 기억할 수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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