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식민지, 한미 FTA 를 읽고

소개

낯선 식민지, 한미 FTA독후감 입니다.

목차

1. 책을 읽고

2. FTA에 대한 나의 생각

3. 금융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4. 결론

본문내용

1. 책을 읽고
“낯선 식민지, 한미 FTA라는 책을 이번에 과제를 통해 읽게 되었다. 저자인 이해영 작가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관계와 관련된 학과의 강단에 섰으며 스크린쿼터 영화인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연구단장을 지냈다. 이러한 약력과 책의 재목 등을 미루어 보아서 한미FTA의 반대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것을 예상 할 수 있었고, 읽어본 결과 역시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우선 통계자료를 많이 인용했고, 다른 책보다 여러 분야에 걸쳐 분석을 했다. 결정적으로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반대의 입장이 아니었다. 물론 책을 읽고 난 지금도 반대의 입장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는 무조적적인 반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한 구체적으로 어떠한 점들을 반대하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요즘 뉴스를 보면 농민들의 반대시위가 점점 격해지는 보도를 쉽게 볼 수 있다. 언론에서 다뤄지는 FTA의 내용이 대부분 농업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인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농업은 일부에 지나지 않다고 한다. 근본적인 문제는 외압을 통한 구조조정이 한국사회의 사회양극화를 부추기게 된다는 것이다. IMF이후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는 가운데 다시 한 번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 경쟁력 있는 사업과 경쟁력이 없는 사업과의 격차,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격차 등 사회 전반적으로 도태되는 분야가 많아진다고 나와 있다. 그리고 공공부분까지가 협상의 내용에 포함이 되어있다고 한다. 즉, 전기, 수도, 가스등 에너지와 관련된 분야이다. 이러한 분야가 개방이 되고 민영화되어 영리를 추구하다보면 서민생활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또 교육과 의료의 개방도 요구하고 있다는데 교육과 의료는 특정 계층이 아닌 국민 전체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학교와 병원 등의 영리법인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사라지게 된다면 현재 8학군, 종합병원의 병실 부족으로 이미 양극화가 보이고 있는데 더욱 심화 될 것은 당연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