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역사 독후감

소개

일본, 중국, 한국 3국이 모여 그동안의 역사 쟁점에 관해 논의 후 쓴 미래를 여는 역사 란 책에 관한 독후감이다.
총 9페이지로 이뤄져 있고, 3국이 어떤 시각에서 어떻게 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봤고 조율하여 썼는지에 관해 썼으며 이로인한 생각의 변화에 관해 서술햇다.

목차

1.서론
2. 본론
-새역모 교과서 내용 및 나의 생각
3.결론

본문내용

역사란 지나간 사실이다. 물론 이 지나간 사실은 과거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거에 직접 가보지 못하기 때문에 선조들이 남긴 자료를 가지고 유추하고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사실에 가깝게 다가가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랑케의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유명한 말처럼 역사란 단순히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완전한 사실만을 추구하며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 하더라고 그것은 역사를 보는 올바른 시각이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역사는 단순한 과거 사실로 그친다면 현세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닐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현재의 사실에 비추어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과거의 사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는 현재의 시각에서 현세를 사는 우리의 시각으로 바로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가 이렇게 주관적인 시각이 불가피한 요소라 해서 역사를 본인들의 필요에 의해서 각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2001년 일본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서 일본의 역사학자, 역사교사, 언론종사자, 정치인등 일본의 지식인층이 주도하여 새로운 교과서를 출판하고 그것이 검인정을 통과하여 일본중학교에 배포되었다. 당시 출판된 이 새로운 교과서는 일본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중국, 한국의 역사학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왜냐하면 새역모의 교과서는 극히 우익의 입장에서 일본의 시각에서 일본중심으로 쓰여지게 된 것으로 일본이 제국주의화되면서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감행한 잔혹한 역사적 사실들이 일본인들의 자민족 우월주의 입장 가려져 오히려 그 사건들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식으로 역사를 기술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미래를 여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