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굴기 일본편

소개

대국굴기 일본편 감상평 입니다~

목차

<내용요약>일본의 발전과정
1. 중국보다 센 놈이다 – 서구문물에 놀라다
2. 선택은 오직 하나 - 문호개방과 서구문물 견학
3. 질서는 없다 – 냉혹한 세계질서를 깨닫고 제국의 야망의 키우다
4. 나를 따르라 – 메이지유신과 엘리트 관료들
5. 발전의 휴유증- 나래주의
6. 광기의 시대 – 핵폭탄에 산산조각 난 대동아공영권
7. 재건 – 기적처럼 일어나다. 다시 제2의 강대국으로

본문내용

일본의 고대사는 텅 비었다. 진이 중국을 통일하고 고조선이 한반도를 호령할 때 일본에선 처음으로 농사가 시작되었다. 중국에서는 위촉오 삼국이, 한반도에서는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세력을 다투던 3세기가 되어서야 일본에는 비로소 ‘나라’가 등장한다. 출발이 늦어도 한 참 늦은 셈이다. 이것으로 비롯된 일본인들의 역사적인 열등감은 대단하다. 일본의 터무니없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 고대사 날조 사건 등도 이것이 원인이다. 특히 저명한 사학자가 20년 간이나 스스로 유물을 묻고 발굴해내기를 반복, 일본 고대사를 수 십 만년 이상 앞당겼던 전대미문의 사건이 바로 고대사 날조 사건이다. 이 사건을 한 사학자의 공명심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다. 수 많은 오류에도 불구하고 일본학계는 20여 년간이나 이를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인들의 뿌리깊은 역사적 열등감 때문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때로 열등감은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왼발을 유난히 못 찼던 선수가 피나는 노력으로 왼발의 달인이 된다든지,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악착같이 돈을 모아 대기업을 일으키는 예가 그것이다. 이런 예는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일본의 발전도 그 중에 하나이다. 물론 일본인이 가진 훌륭한 전통과 사상, 기질, 시대적 상황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그들의 ‘고대사 열등감’도 일본을 세계 2위의 부국으로 만든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라고

참고자료

· ebs 대국굴기 일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