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서사시

소개

숲의 서사시를 읽고서 쓴 제 개인적인 평가와 느낀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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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숲의 서사시라는 책은 여러 시대의 민족들의 모습을 어느 하나의 시각으로 보면서 기술했다고 볼 수 있다. 그 하나의 시각은 바로 숲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바로 나무이다. 이 책은 인류의 발전과 그 과정을 한 과정의 역사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나무라는 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여러 역사과정에서 비추어서 그에 해당하는 역사의 모습을 발췌해서 옮겨놓은 것이다. 즉, 인간의 기록이기는 하나 인간을 위한 기록이 아닌 것이다. 바로 인간을 위한 희생의 도구였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자연의 일부분을 위해 적어놓은 기록인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숲은 인류 문명사 곁에 늘 존재해 있었고, 함께 해 왔으며 같이 지내왔다. 바로 우리들의 시각에서 말이다. 허나 그들의 시각에서 우리의 존재가 그들에게 어떻게 느껴졌을까 그런 물음을 가져본다면 우리는 마냥 좋지만은 않은 그들의 시선을 느껴야 한다. 비록 인간의 의식의 범주에서 물어 볼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그리스, 로마, 메소포타미아, 그 밖의 고대의 여러 도시와 나라들 그리고 근세와 중세의 여러 나라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숲은 최고의 연료 자원이면서 건축자재였고, 운송수단의 중요한 재원이었다. 역사에서 나타나는 인류는 나무를 벌채해서 이용하였고, 나무에 대한 아무런 걱정은 없었다. 자기 세대가 쓸 존재만큼의 나무는 늘 곁에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