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작소설의 시대배경과 이해조의 개작소설

소개

개작소설이 나타나게 된 시대배경과 대표적인 작가 이해조의 작품을 연관해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각종 논문과 자료를 침고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이해조의 일대기적 특이성과 작품과의 연관성: 개작소설을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신소설 발생의 시대적 배경
3. 이해조의 삶과 그의 작품
3-1. 개화기 지식인으로서의 그의 삶
3-2. 작품 분석
4.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문학사에서 개화기 `개화기‘를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다양하게 논의되었다. 사학자 이광린은 1870년대부터 1900년까지 약, 40년간을 개화기로 보았고, 특히 1880년대를 한국사회의 새로운 비전이 싹튼 시기라고 간주하여 중요하게 보았다.(이광린,『한국개화사연구』,일조각,1992,pp.34~62.) 문학사가들의 연구를 보면 개화기를 대체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정치적 변화에 수반된 문화적 변화를 중심으로 개화기를 갑오경장으로부터 한일합방까지로 보는 것이고,(조윤제『국문학사』,백철『국문학전사』,조연현『한국현대문학사』등이 해당된다.)둘째는 문학현상의 변화발전에 중심을 둔 것으로 개화기를 1880년대부터 1919년 3.1운동까지로 파악하는 것이다.(김윤식김현의 『한국문학사』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우리는 여기서 신소설, 특히 개작소설에 반영된 시대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므로 개화기를 갑오경장으로부터 합일합방까지로 보기로 한다.
는 그 어느 시기보다도 중요성이 크다. 그것은 이 시기가 봉건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이행하는 전환기였으며, 외세의 침략과 강압으로 인해 사회 전반의 갈등이 심화되는 격변기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기 내부의 여러 가지 모순을 모순으로 인식하고 거기에 새로운 힘을 부여하려 했던 변화의 시기였다. 봉건질서가 해체되고, 새로운 식민자본주의가 형성되던 개화기에 출현한 것이 신소설이다. 개화기 시대의 신소설은 용어 그대로 ‘새로운 소설’ 1939년 김태준은 『증보조선소설사』의「신문예운동 사십 년 간 소설관」에서 최초로 신소설의 문학사적 의미를 설명한다. 즉, 새로운 소설, 앞선 소설과는 다른 소설과 같이 상대적 의미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고유명사로서 특정 문학 양식을 지칭하는 용어로 정립시킨 것이다. (김영민,『한국근대소설사』1997,pp.123~135참조.) 여기서는 신소설이 고유명사화 되기 전의 일반적 의미로 사용한다.
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이는 분명 전대와는 다른 형식과 내용의 소설이었음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강현주, 「이인직 소설의 인물유형 연구」,단국대 교육대학원, 2001
· 김재남,「이해조 작품 연구, 세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6
· 김창경, 「애국계몽기 문학의 근대성 연구」, 충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1998
· 徐廷玉, 「<沈淸傳> 개작본 연구 : 이해조의 <江上蓮> 을 중심으로」, 인천대 교육대학 석사학위논문, 1994
· 송병훈, 「李海朝의 판소리 改作小說 硏究:`獄中花`를 中心으로」, 영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4
· 이인제, 「판소리 산정 연구,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83
· 김영민, <한국근대소설사>, 솔 출판사, 1997
· 김용성, <한국문학연구의 현단계>, 역락,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