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화 비판적 시각에서의 분석

소개

어린이 동화 중 널리 알려진 `신데렐라`(유럽 민속 동화 원판)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고찰하고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이것이 아동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상세히 분석했음. 또한 동화 속 문체에 어떤 오류나 문제가 있는지도 기술했음

목차

동화 요약
1> 동화의 특징
2> 아이들에게 끼칠 영향
3> 나의 의견
4> 동화에 나타난 문체 문제
5> 교육 활동과 연관성

본문내용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동화를 분석하겠다.

1｣ 동화의 특징
① 이승 존재와 저승 존재 사이의 교제가 전혀 어색하지 않게 그려졌다.
- 동화 속에서 비둘기는 죽은 어머니를 상징한다. 죽은 어머니가 살아있는 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게 나타난다.
② 힘들어서 울면 항상 조력자가 나타난다.
- 물론 신데렐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일을 잘 수행해 나간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무도회에 갈 수 없도록 계모가 어려운 일을 주었을 때는 해결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린다. 그 때 멧비둘기들이 나타나 일을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개암나무 밑에서 눈물을 흘리며 소원을 빌면 흰 새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등 힘들어서 울면 항상 조력자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③ 동화 내용에서 나오는 물건들은 한, 두 번 쓰이고 나타나지 않는다.
- 신데렐라가 입은 옷과 신은 구두는 그녀가 무도회에 참석하는 3일 동안에만 나타나며, 그 후 구두 하나가 신발증명시험에서 특별히 사용된 후엔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동화의 물건들은 아주 특별한, 모험적인 줄거리 상황에 알맞게 사용된 후엔, 격리된 채 나타나지 않는다.

④ 신체를 절단하거나 상해를 입게 되어도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 신데렐라의 두 언니는 왕자의 부인이 되기 위해 발에 맞지 않는 구두를 신어야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왕비가 된 이후에는 걸어야 할 필요가 없다며 큰 언니에게는 엄지발가락을 자르라고 했고, 둘째에게는 뒷꿈치를 도려내라고 시킨다. 실제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면 언니들은 구두를 신는 것은 차치하고 우선 병원으로 가야했을 것이다. 생살을 도려내는 잔인한 장면을 설정했고,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제대로 설명조차 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언니 둘이 신발을 신고 걷는 동안 연신 피가 흐르는 것으로 나와 있어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이다.

⑤ 아버지는 무능한 사람이다.
- 신데렐라는 분명히 아버지의 친딸이다. 새어머니가 데려온 딸들은 친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그들이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것에 제재를 가하거나 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 아버지는 무심하고 애정이 없는 존재로 그려진다. 게다가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신데렐라에게 개암나무 가지를 가져다주었을 때 이후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