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이라는 책을 읽고

소개

나다움 이라는 책을 읽고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다움’을 읽고서...
이번으로 세 번째 정독을 하는 나다움, 처음 알게 된 것은 이 책의 저자이신 강승규 교수님 덕분 이였다. 이 책을 읽은 후 감상문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주셔서 읽게 되었는데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반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는 다시 책꽂이에 꽂아두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방학 동안에 서재 책 정리를 하다가 발견하고는 다시 읽게 되었는데 처음 읽었던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다. 이번에는 나에 대하여 돌아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서, 나만의 빛깔을 찾기 위해 몇일 동안을 사색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의 계획, 한 달의 계획, 일 년의 계획과 내 인생의 계획까지 세워보았다. 책 한권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다. 평소 별 생각 없이 일상에 쫓겨 살던 나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개강을 하였고, 수강신청을 하는데 전공과목 중에 ‘교육철학’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그것은 강승규 교수님이 개설하신 수업 이었다. 철학이라는 과목이 학습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드는 과목이 아닌가. 바로 수강신청을 했고 알고 보니 과제가 또 ‘나다움’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는 것 이였다. 이미 두 번이나 이 책을 정독해 읽은 나였다. 굳이 또 읽지 않아도 되었지만 꼭 다시 읽고 써오라는 교수님 말씀에 세 번째로 읽게 되었다.
방학 동안 세우고 계획 했던 일들, 바로 나를 찾는 일들을 열심히 해가고 있었으나 잠시 뿐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과 놀고, 시간표에 쫓기고 과제에 쫓겨 또다시 나를 찾는 일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책을 읽으면서 각성하고 열심히 나만의 빛깔을 찾기로 결심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어야 할 것 같다. 나의 헤이해진 마음을 바로 잡아줄 그런 책!
다른 방학 때 나는 그저 용돈이 부족해서 그 부족분을 채울 요량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그리고 영양가 없이 놀러 다녔다. 차라리 여행을 했다면 오히려 뭔가 남는 게 있었을 텐데 그런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돈 모아서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먹고 마시다 돌아

참고자료

· 강승규, 학지사, 2005.3.25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