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감상문

소개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 상전을 모시고 살아남기
▶ 삼국은 서로 한민족이라고 생각 했을까?
▶마치며

본문내용

모두가 알다시피 삼국시대는 철저한 신분제 사회이다. 왕족과 귀족, 양민, 노비로만 나눠져있는 고구려, 백제사회나 모든 사람들이 철저하게 등급이 나눠져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제한을 받는 신라의 골품제도 까지 형태는 다르지만 철저한 차별이 있는 것은 분명했다.
물론 현재에도 빈부에 따라서 의식주에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삼국시대처럼 옷이나 집을 짓는 데에도 제재가 가해지는 그런 사회는 아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먹을 것이 없어서 못 먹는 시대가 아님은 분명하다. 그러나 삼국시대에는 생산력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빈부의 격차는 먹을 것에서 많이 나타났다. 특히 ‘50가지 요리와 나무껍질’이란 부분에서 백성들은 나무껍질을 벗겨 먹으면서 허기진 배를 채웠으나 귀족들은 50여 가지의 반찬을 차려 손님을 대접하는 등 백성들이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사치스러운 식사를 하기도 하였다는 내용을 보고서는 이런 사회가 어떻게 운영이 되었을까 하고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서민들은 자신들의 이런 울분을 사회의 전복이 아닌 예술적인 축제나 놀이로 그 한을 삭혔다. 고구려에서는 정월에서 3월 사이에 ‘석전’이라는 돌싸움을 즐겼으며 5월 단옷날에는 건강의 유지를 위해 씨름을 즐겼다고 한다. 신라에서는 7~9월에는 농경 작업을 마치고 추수감사제인 추석( 또는 가위, 가배 )를 행하였다. 이때 남자들은 활쏘기를 즐기며 여자들은 길쌈내기를 통해 길쌈실력을 겨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축제마저도 사회가 발전하면서 점차 귀족들만을 위한 놀이가 더 성행했다는 기록에서는 안타까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