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앙과의 만남이란 책을 읽고 서평

소개

구약신앙과의 만남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이다.
이 책은 차준희 교수가 쓴 책이다.
본 글은 요약보단 서평에만 주로 초점을 맞추어서 쓴 글이다.
책에대한 내용과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구약신앙과의 만남이라는 책은 강단에서 구약에 대한 설교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구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지 못함에서 비롯되는 안타까움에서 출발하고 있다. 특별히 구약이 신약에 비해 대접받지 못하거나 과거의 산물로 치부되어 버리는 것에 대한 구약학자로서의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책이다.
분명 구약만의 독특함이 있고, 신약에서 찾을 수 없는 구약만의 신학과 신앙이 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특별히 구약은 세상이 단지 인간의 노리개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각자의 본래성을 회복하도록 서로를 도와야 하는 동반자임을 가르쳐 준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전체적으로 구약성서에서 깨달아야 할 것들에 대해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다. 특별히 인간과 세계, 하나님과 인간에 관한 책으로 구약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세상성’에 대해 이 책을 통해 구약성서를 통해 보기를 원하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을 1부, 2부, 여록으로 구성하고 있다. 1부에서는 구약성서의 복음, 인간 복제에 대한 구약성서의 인간이해, 구약성서의 효의 개념, 사무엘을 중심으로 한 구약성서의 예언자상, 구약성서의 지혜, 구약성의 회개, 구약성서의 종말신앙으로 구성하고 있다. 2부에서는 예언과 영,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의 메시지, 예레미야의 상징 행동, 예레미야의 편지, 아모스의 사회 비판, 호세아의 메시지로 구성하고 있다. 여록으로는 예레미야의 선포에 나타난 미가 전승의 영향을 보여준다.
장별로 책의 내용을 살피면서 저자의 이야기하고자 하는 구약성서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성’을 볼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구약성서의 복음에서는 구약성서의 독자적인 중요성을 논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신약성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중요한 의미를 찾고자 하였다. 구약에 대한 여러 가지 부정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신약과의 모델 관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구약이 신약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느 특정한 기준에 대하여 단순하게 하려는 ‘게으른 이성’이라고 비판한다. 신약과 동등한 면도 있지만, 저자는 구약의 독특한 점 혹은 신약을 초과하는 점을 강조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차준희/구약신앙과의 만남/대한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