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샤머니즘

소개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에 대한 큰 주제에서
우리나라의 샤머니즘과의 비교를 하는 형식으로 쓰여진 리포트입니다.

목차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에 대하여…
‘아리랑·쓰리랑’ 단어 바이칼 소수민족 쓴다.
브리야트 기원신화
아리랑　뿌리이설

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준비하면서 어느 곳에서도 샤머니즘에 대한 정확한 정의나 또는 정확한 뿌리는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은 각 부족마다 ‘제를 하는 방법’이나 ‘도구’ 등 여러 가지로 너무나 많은 다른 점들이 있어서 광범위한 분야를 짧은 시간에 다 분석해 보기도 힘들고, 또 그렇게 하면 책이나 자료들을 보고 베끼는 것 밖에 안 되는 것 같아서 일단 샤머니즘의 대략적인 부분만 알아보고 나머지는 제 생각이나 느낌을 많이 첨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샤머니즘(shamanism)의 사전적 의미는 ‘미개 종교의 하나. 신령·악령 등의 세계와의 교류는 오로지 무당에 의한 주술·기도로만 가능하다고 하는 신앙이나 행사, 무술’입니다. 사전에는 샤머니즘을 ‘미개 종교의 하나’라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전에서 말하고 있는 샤머니즘과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에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에 관한 책들을 보면 “세계의 모든 지역 원주민에 의하여 행해졌던 원시종교 또는 주술적 종교”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샤머니즘은 시베리아 지방 아닌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또 그 역사도 길어 샤머니즘은 구석기 시대부터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샤머니즘은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본래 엑스터시(ecstasy)는 그리스어 엑스터시스(ekstasis)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엑스터시스는 ‘밖으로’라는 뜻을 가진 접두어 ‘ek’와 ‘서다’라는 뜻의 ‘histanai’의 합성어 입니다. 다시 말해 엑스터시는 밖에 서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밖은 육체의 밖을 뜻합니다. 즉 엑스터시는 영혼이 육체밖에 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제로 사전에서 엑스터시(ecstasy)를 찾아보면 ‘「사람을 의식 밖에 놓다」의 뜻에서’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번 시베리아의 샤머니즘의 자료를 찾으면서 우리나라의 무속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굿의 구조를 나타낸 그림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M.A 챠플리카, 이필영 옮김, 시베리아의 샤마니즘, 탐구당, 1984
· V. 디오세지 ․ M. 호팔, 최길성 옮김, 민음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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