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2차 전도 여행

소개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을 정리해서 적어놓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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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은 1차 전도여행 때에 방문한 도시에 들려서 제자들을 격려하는 것이었다. 2차 전도여행을 앞두고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를 데려가는 일로 심히 다툰 뒤에 갈라섰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가기를 원했고, 바울은 1차 전도여행 중에 버가에서 자신들을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버린 마가를 다시 데리고 가는 것을 반대했다. 결국 바울과 바나바는 심히 다투고 서로 갈라져 전도 여행을 떠났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갔으며 바울은 실라를 동반자로 데리고 갈라디아 지방으로 떠났다.
바울은 안디옥에서 출발하여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을 다니며 교회들을 굳게 했다.(행 15:41). 그의 고향인 길리기아의 다소를 거쳐서 1차 전도여행 때에 회심한 교인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거기에 세운 교회들을 굳게 하기 위해 더베, 루스드라를 방문했다.(행 16:1)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유대 여자와 헬라 남자 사이에 태어난 디모데를 만났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교인들로부터 한결같이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다.(딤 16:2). 바울도 그를 신임하여 데리고 전도여행을 함께 떠났다. 이제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 세 사람이 여행을 함께 떠나게 된 셈이다.
바울은 1차 전도여행을 마친 뒤에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이 율법을 어떻게 지켜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예루살렘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가지고 2차 전도여행을 떠났다.

“이방인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행 15:19-20)

따라서 바울은 2차 전도여행 때부터는 교회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이 지켜야 할 규례에 대해서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의 회의에서 결정한 공식적인 내용을 이방인들에게 가르쳤다.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행 16:4-5)

참고자료

· 신약총론 도서출판로고스 이억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