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학습지도안(약안)- 톨턴의 원자론이 나오기까지

소개

이 레포트는 과학과 학습지도안 중에서 톨턴의 원자론에 대한 이야기로
실제 교생실습을 할 때 만들었던 자료입니다.
현재 교육학을 공부하시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헬몬트의 버드나무 실험>
<라부아지에의 질량 보존의 법칙>

본문내용

17세기 초 네델란드의 반 헬몬트(Helmont, J.B. van)는 식물은 흙 속의 물질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믿어 이것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건조한 흙 90kg이 들어 있는 화분에 2.3kg의 어린 버드나무를 심어 햇빛이 잘 쬐는 곳에서 매일 물만 주어 5년간 키웠습니다. 5년 후 버드나무의 무게는 74.5kg이 증가한 76.8kg이나 되었으나 흙의 무게는 60g밖에 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버드나무의 몸은 흙 속의 물질로 이루진 것이 아니고 물로 이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 헬몬트의 가정과 실험의 수행은 훌륭했다. 그러나 헬몬트 시대에는 흙, 물, 공기, 불의 4가지 원소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공기와 물의 무게는 없다고 믿었다. 이런 배경뿐 아니라 헬몬트는 식물이 땅 속의 뿌리로만 모든 영양분을 섭취한다는 선입관을 가졌다가 대기 중의기체에서 식물체 물질을 이루는 근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착안하지 못했기에 결론은 엉뚱했다. 식물은 물론 토양을 통해서도 양분을 섭취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로 미량원소이며 거의 대부분의 유기물은 빛에너지를 이용해서 대기 중에 풍부한 이산화탄소를 재료로 얻어내는데 이 과정을 광합성이라 한다. 헬몬트는 가장 주된 영양분이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었던 이산화탄소라는 사실과 이것이 식물의 잎을 통해 들어온다는 것을 간과했기 때문에 식물의 몸은 영양원을 물에서 얻는다는 잘못된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그러나 만약 헬몬트가 식물이 발산한 물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었다면 그런 잘못된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