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의 페르소나 정재영

소개

작가론 과제 페르소나에 관한 것으로
장진의 페르소나 정재영에 관하여 쓴 글입니다

직접 정재영이 출연한 장진의 영화를 보고 썼습니다

70명 중 단 5명만이 만점 받았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

목차

1. 장진의 ‘제대로’ 된 ‘숨’ 정재영

2. 장진, 정재영 그리고 영화

3. 장진, 정재영. 동치성(仝恥性)? 동치성(同齒性)!

본문내용

작가는 마치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것처럼 작품속의 인물을 차곡차곡 창조해나간다. 그리고 작가의 이상과 관념을 담은 인물이 창조 되었을 때 작가는 배우가 그 인물에게 ‘제대로’ 된 ‘숨’을 불어넣어주길 원한다. 작가는 그 작품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자신을 대신하여 관객들에게 연기로 이야기해 주길 원한다. 장진 감독에게 그 ‘제대로’ 된 ‘숨’을 불어넣어주는 배우는 정재영이 아닐까 싶다. 정재영은 4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바르게 살자’까지 포함하여 장진 감독이 각본을 쓰고 직접 연출한 18편의 영화중에 8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그 중에 ‘바르게 살자’를 포함하여 ‘거룩한 계보’, ‘아는 여자’, ‘킬러들의 수다’, ‘웰컴 투 동막골’에서는 주연급으로 활약하였다. 덕분에 감독이 누군지 굳이 살피지 않고 주인공이 정재영으로 나오는 영화를 봤다면 ‘이거 혹시 장진 감독 아니야?’라고 한번쯤은 의심하게 만들어 버렸다.

내가 처음 해보는 연기자는 내가 그 배우에 대해서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걸 다 가져 올 수 없어요. 비율상으로 7대 3정도? 내가 경험 있는 연기자가 7정도 되면 처음 만나는 연기자가 3 정도. 그런 식으로 해야지 작품이 버티지. 새 연기자가 너무 많아지면 내가 전력투구 할 곳이 너무 많아지니까 힘들어져요.

발췌해 온 장진 감독의 인터뷰 내용은 배우 정재영뿐만 아니라 ‘장진 사단’이라고 불리는 김일웅, 임원희, 류승범, 신하균 등을 염두해두고 답한 것이다. 장진은 그만큼 자신의 메가폰에 익숙한 배우들과 일하기를 즐긴다. 작품에 따라서 더하고 빼는 배우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고정적으로 장진 감독이 택하는 배우들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