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클라인- 브랜드․ 디자인․ 광고의 유혹 `을 읽고

소개

"캘빈 클라인" 이란 디자이너에 관한 책을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책제목:『 캘빈 클라인- 브랜드 디자인 광고의 유혹 』
◇ 저 자: 리사 마시 지음
패션 산업은 가장 활력 넘치는 산업가운데 하나이다. 슈퍼모델, 화려한 패션쇼, 매혹적인 광고 등은 새로운 옷을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고 일반인에게는 그저 화려하게만 보일 뿐이다. 자신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지금의 어려운 시련을 견디며 고군분투하고 있을 디자이너들을 생각하면 엄청난 경쟁의식에 숨이 막혀온다.
상업성이 팽배하지만 창조성에 기초한 예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디자이너들의 노고가 위대하다. 현재 최고의 반열에 오른 명품 디자이너들이 많이 있다. 평소 많이 접해본 브랜드 중에 "캘빈 클라인"이라는 디자이너에 관한 책을 읽어 보았다. 캘빈 클라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어떤 사람일까 평소 많이 궁금하기도 하였지만 남녀 구분이 크게 없는 듯하면서 섹시함이 강조되기도 하고 중성적인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하며 꾸밈없는 듯하면서 멋이 넘치고 화려한 스타일과 일상적 스타일을 넘나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는 편안한 느낌.그러면서 고급스러운 면이 선진문화에 대한 동경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 느낌을 받은 "캘빈클라인" 의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ck로고가 크게 박힌 옷을 입음으로써 나도 그 문화에 동조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그것이다. 그의 독특한 이미지마케팅도 매우 흥미롭고 독특한 이미지를 창출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 감각적인 면이 뛰어나겠지만 그는 디자이너가 아닌 비즈니스맨으로서의 능력도 특출난 듯 하다.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디자이너를 꿈꿨다. 캘빈 리처드 클라인은 1942년 11월에 둘째로 태어나 클라인 가족이 살던 지역에서는 모두들 힘겨운 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부모 손길 없이 독립적으로 자란 클라인과 그의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슈와츠는 다섯 살 때부터 친구로 지내며 어떻게 하면 자신들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궁리하며 계획을 짜곤 했다. 목적은 오로지 돈을 버는 것이었다. 그의 할머니는 한때 뉴욕에서 가장 큰 패션살롱이었던 하티카네기의 재봉사였다.『다섯 살이 되었을 때 나는 내가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 이미 종이에 의상을 스케치했는데 모델은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항상 흰색옷을 입고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흰색에 집착하는 것도 그 영향이다』
산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클라인의 부모는 그가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젊은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에게 있어 유일한 선택은 바로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로 진학하는 것이었다. 졸업 후 의상실에서 견습생활을 하던 캘빈 클라인은 친구의 돈 1만 달러를 빌려 자신의 의상실을 열었다. 패션전문점 본위트 텔러와의 만남은 행운의 시작. 이곳을 통해 신예 캘빈 클라인은 일약 뉴욕패션의 중심부로 들어갔고, 캘빈 클라인은 재정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1973년에는 처음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도 받았다. 후에 두 번 더 수상하게 되는 미국패션 비평가들이 주는 코티상 (Coty American Fashion Critics Awards)을 처음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미국 패션 사상 최초로 자신만의 현대적이고 완벽한 학파를 창조했다는 것이 비평가들의 의견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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