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전반적 이해(중국과여러국가간관계)

소개

중국과 각 국가 간의 외교관계의 변천 및 특징, 전망입니다.

목차

Ⅰ. 중국외교정책의 국내적 요인
Ⅱ. 중국과 미국
Ⅲ. 중국과 러시아
Ⅳ. 중국과 일본
Ⅴ. 중국과 EU
Ⅵ. 중국과 동유럽 및 남태평양
Ⅶ. 중국과 제3세계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
Ⅷ. 중국과 제3세계 동남아시아 및 중동
Ⅸ. 중국과 대만
Ⅹ. 중국과 홍콩, 마카오 및 싱가포르
Ⅺ. 탈냉전 시기 중국의 안보전략
Ⅻ. 중국과 국제기구 및 NGO
ⅩⅢ . 중국과 한반도

본문내용

1. 중국과 미국 관계 변천 및 특징
중･미관계는 불평등한 첫 만남에서부터 적대적 관계, 협력적 관계, 조화와 대립의 공존 등 4단계에 걸친 역사적 변천을 겪어 왔다. 1844년 국력이 쇠퇴 청나라는 미국과 "왕사조약(望厦條約)“이라는 불평등 조약을 체결하며 처음 공식적 관계를 맺었다. 1950년 중국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친소정책을 재확인 하였고, 중국과 미국은 각각 동서냉전구조에 편입되어 ‘적대적 관계’를 형성했다. 이후 중국과 미국은 소련의 팽창주의에 대한 우려로 1972년 상항이공동성명과 1979년 국교정상화를 필두로 1989년 천안문 사태가 발발하기 전까지 안보적인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상호 갈등요인을 억제하며 ‘협력적 관계’를 구축했다. 1991년 12월 구소련의 붕괴로 탈냉전 시대에 접어 든 중미관계는 자국의 이익과 필요성에 따라 군사･경제･인권･대만문제 등 사안별로 ‘협력과 갈등관계’를 동시에 나타냈다. 즉,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미국은 정치, 안보상의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하면서 경제처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교류를 지속하는 등 각 사안별로 상호적 헤징(reciprocal hedging) 관계에 있다.
2. 중･미간 관계 주요 현안 및 전망
냉전종식 이후 경제문제를 군사문제보다 우선시하는 국제체제가 형성되어지고, 중국과 미국 또한 자국의 경제발전을 최우선 국가목표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경제 분야에서 양국은 갈등보다 협력에 무게를 싣는다. 현재 미국은 중국의 두 번째 무역상대국이며 중국은 미국의 다섯 번째 무역상대국이다. 11월 12일 인민일보 1면에서는 중-미 무역액이 2천억 달러를 상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의 급증에 따라 통상마찰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의 위안화 평가절상 압박으로 중국은 고심하고 있다.
한편, 군사문제에 있어서 양국은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급격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연평균 10% 이상으로 군사비를 증가시키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