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마케팅 사례 모음

소개

기발한 마케팅 사례, 의미가 잘 못 전해진 사례, 실패한 사례, 운이 나빴던 사례 등을 해당 기업 또는 제품의 이미지와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목차

■ 기발한 마케팅 20가지
■ 패가망신 마케팅
■ 한끝 차이 - 오역의 역사
■ 운으로 운명이 바뀐 상품

본문내용

<기발한 마케팅 20가지>
■ 온리원
• 천원샵 온리원 명동점은 길거리에서 간판을 들고 서 있는 '벌서기 마케팅'으로 유명해졌다. 건물주의 반대로 간판을 걸 수 없던 온리원은 아르바이트생의 제의로 가게 홍보 피켓을 들고 길거리에 서 있기로 했다. 벌을 서듯 하루 10시간 동안 피켓을 들고 가게를 홍보하는 이광경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00만원 정도이던 1일 매출이 4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벌서기 마케팅은 애물단지인 명동점을 귀염둥이 매장으로 탈바꿈시켰고 전국 온리원 매장이 벌서기 마케팅에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아이디어를 낸 아르바이트생은 점장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 스승의 은혜
• <스승의 은혜>를 만든 영화사는 교사들을 뜨악하게 만드는 홍보 이벤트를 내걸었다. '선생님과의 안 좋은 기억을 글로 올리시오.' 영화 내용과 관련된 이벤트였지만 접수 된 사연은 교사들을 섬뜩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노골적으로 촌지를 요구하고 공부 못한다고 몽둥이로 때린 당신에게 복수하겠다.', '학교 다닐 때 부모님 욕한 거 아직도 기억해. 찾아갈게'처럼 하루에도 선생님에 대한 원망과 독기로 가득한 글들이 수십 건씩 올라왔다. 해당 교사와 학교가 그대로 노출된 채 말이다.
<운으로 운명이 바뀐 상품>
■ 미쏘니 티셔츠
• 국내 탈옥계의 거목 신창원이 2년 6개월의 도피 생활을 마치고 붙잡혔을 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건 그가 입고 있던 알록달록한 티셔츠였다. 문제의 티셔츠가 미쏘니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미쏘니는 어떤 방법보다 확실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참고자료

· 맥심 200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