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답사기행문]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

민속박물관을 다녀와서 문화유적과 현재모습 그리고 보고 느낀점을 작성한 기행문입니다.
지난학기 한국의 문화 시간 과제물 점수 20점 만점에 20점 받은 자료입니다.
기행문 관련 레포트를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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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두가 모이길 기다린 후 나는 답사의 주제와 목표지에 대한 대체적인 설명을 듣게 되었다. 우리 조의 답사 주제는 외국인 연인이 한국에 왔을 때 가볼 만한 곳에 대한 것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옆구리가 시린 나는 낙담할 수밖에 없었다. 잠시 후 내 마음을 추스린 후 가상의 여자친구 한가인 양과 팔짱을 낀다는 가정 하에 출발을 하였다.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인사동을 살짝 스쳐가 풍문여고 옆으로 나 있는 골목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니 그동안 드라마에서나 보아 왔던 많은 갤러리들을 스쳐갈 수 있었다. 그렇게 돌담길을 끼면서 주위 풍경을 살피며 약 30분 쯤 걸었을까. 우리의 눈앞에 경복궁 뒤켠에 있는 민속 박물관의 입구가 들어섰다. 잠깐의 논의 후에 입장료 3000원의 지출을 감수하면서 우리는 결국 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민속 박물관답게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잘 표현해놓았다. 스피디하게 대부분의 전시품들을 모두 관람하고 난 후 출구로 나오니 우리나라 민속놀이들을 즐기고 있는 다른 관람객들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거기에 동화돼서 투호와 팽이 굴렁쇠 제기차기 줄넘기 등을 한껏 즐기고 난 후 진짜 목적지인 삼청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솔직히 이 곳은 용산구에 사는 나로서는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그대지 기대가 크지 않았으나 거리를 걸으면서 그 생각은 180도 바뀌게 되었다. 마치 유럽의 유명 거리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삼청동 거리는 그 나름의 특이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에 곳곳에 자리잡은 특이한 갤러리들은 길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잡아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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