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문화유산 정책

소개

고려대 한국사학과 재학중 리포트 낸거..

목차

1. 서론
2. 민족문화유산의 의미와 현황
(1) 민족문화유산의 의미
(2) 현황
3. 북한 민족문화유산정책의 방향과 원칙
(1) 사회주의적 민족문화 건설과 주체
(2) 민족문화 건설의 원칙
4. 북한 문화정책의 전개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북한의 관점에 따르면 문화는 어느 계급의 이익을 반영하느냐에 따라서 필연적 계급성을 지니게 된다. 착취사회가 반인민적인 사회인만큼 이를 반영한 문화유산도 반인민적인 성격으로 보고, 문화사 연구에서는 주체서의 원칙, 당성, 로동계급성의 원칙, 역사주의 원칙에 서서 인민이 창작한 민족문화의 우수성과 발생발전의 고유 법칙을 체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북한의 민족문화유산 관리정책의 기조는 북한 정권의 정통성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으로서의 유적과 유물 보호다. 모든 유물을 주체적 혁명사상의 교양과 체제 우월성을 홍보하기 위한 방편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역사 주체가 의의 있고 가치 있으며, 사회발전의 동력인 인민대중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써 민족문화에 이바지한 것을 진보적이며 인민적인 문화유산으로 보고 있다.
북한의 민족문화유산정책은 정권수립 직후부터 시작됐다. 정권수립기 문화정책의 우선과제는 일제의 잔재 청산과 사회주의적 민족문화의 수립이었다. 정권수립기부터 시작된 자주를 기본으로 반외세의 사회주의 민족문화건설이라는 민족문화 건설이라는 민족문화 정책의 기본 틀은 현재까지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2. 민족문화유산의 의미와 현황
(1) 민족문화유산의 의미
북한에서는 전통문화 일반에 대해 ‘민족문화유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이를 ‘고전문화유산’과 ‘혁명적 문화유산’으로 구분한다. 무형문화재의 개념은 없고 유형문화재를 ‘문화유물’이라고 부른다. 북한의 민족문화유산정책의 특징은 유적과 유물 등 물질문화재를 중심으로 하는 것과 민족문화유산의 범주에 혁명유산을 포함하는 것이다. 북한에서 문화재는 사회주의적 민족문화건설의 원칙에 따라 ‘역사상, 예술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 및 유물’을 의미한다. 문화유물은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실물로 보여주는 나라의 귀중한 재보로서 원시유적, 성, 건물, 건물터, 가마터 등 력사유적과 생산도구, 무기, 조형예술품, 인류화석, 유골 등 력사유물’로 구분된다. 문화유적은 국보급, 보물급, 사적, 명승지, 천연기념물 등으로 구분해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은 ‘자연물 가운데 오직

참고자료

· 이성수, 2005, 「북한의 문화재 현황과 실태」『국토』Vol.289, 국토연구원
· 전영선, 2002,「북한의 민족문화정책 기본과 사적 흐름 - 교시를 중심으로」『한국문화연구』6, 경희대 민속학연구소
· 하문식, 2002, 「북한의 유적답사와 고고학계 연구동향」『白山學報』64
· 김응환, 전영선 「북한의 문화유산 관리에 대한 연구 - 김일성 부자의 교시와 법령을 중심으로」『민족학연구』Vol.2, 한국민족학회
· 안병우, 1990,「민족문화유산 평가의 기준과 내용」『북한의 한국사인식』Ⅰ,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