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 이광수 연구

소개

춘원 이광수의 생애와 구체적 작품연구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 작가 소개
- 대표작 소개
- 문학 사상
- 이광수를 둘러싼 논쟁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일반적으로 문학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4가지 관점이 있다. 첫째가 작품에 반영된 시대적 배경을 중점으로 개별 작품을 이해하는 ‘반영론적 관점’이며, 둘째는 그 작품을 창작한 작가의 생애, 업적 등과 관련해 작품을 분석하는 ‘표현론적 관점’이다. 셋째, ‘효용론적 관점’으로서 이는 작품을 대하는 독자의 경험,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독자가 문학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와 관련된 작품 이해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위 3가지 관점과는 전혀 달리, 작품의 외적 요소에 치중하지 않고, 작품의 내재적 요소를 중심으로 하는, 문학 자품 자체를 연구의 대상으로 이해하는 방법인 ‘구조론적 관점’이 있다.
본 과제에서는 위의 방법 중 ‘반영론적 관점’과 ‘표현론적 관점’에서의 작품 해석에 중점을 두고 서술하기로 한다. 먼저 춘원 이광수의 삶과 관련해 춘원의 대표작들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학 사상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한 문학 사상들이 춘원의 최초 장편 소설인 <무정>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살피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또한 춘원 개별 작품에 한정되지 않는, 춘원과 그를 둘러싼 여러 가지 평가에 대한 주요 쟁점의 논의를 제시하고 과제의 결론을 내리기로 한다.

2.2. 대표작 소개

▶ 《무정(無情)》 (1917년, 매일신보)

<작품의 줄거리>
서울 경성 영어 학교 교사 이형식(李亨植)이 장안의 부호 김 장로의 고명딸인 선형(善馨)의 영어 개인 지도를 부탁받고 첫 번 방문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본래 이형식(李亨植)은 동경 유학을 마친 당대 일류 지식인이나 일찍이 고아가 되어 역경을 겪은 데다 내성적 성격이라 여성 교제가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 뛰어난 미모인 선형에게 반한다. 그리고 그날 밤 하숙집에 돌아와서 형식은 뜻밖의 손님인 박영채(朴英彩)를 만나게 된다.
영채는 이형식이 어릴 때 고아일 적에 형식을 데려다 기르고 자식처럼 대하여 준 은사 박 진사의 딸인데 장차 형식의 아내가 될 사람으로 정혼했었다. 그러나 박 진사의 개화 운동이 세상 사람들의 개화 문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패하고 집안이 망하자 이형식(李亨植)은 영채와 이별하게 되었는데, 7년 만에 해후하여 그 뒤 영채가 감옥에 계신 아버지를 도우려 기생이 되고 형식을 사모하며 수절해 왔다는 전말을 듣게 된다.

참고자료

· 윤홍노, 『이광수 문학과 삶』, 한국연구원, 1992.
· 노종상, 『동아시아 민족주의와 근대소설』, 국학자료원, 2003.
· <시와 창작> 편집부, 「이광수의 삶과 작품 그리고 친일 행각」, 2006.
· 한용환, 『이광수 소설의 비판과 옹호』, 새미, 1994.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편, 『춘원 이광수 문학연구』, 1994.
· 이광수, 『소년의 비애』(이광수 단편선, 한국문학전집 24), 문학과 지성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