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거건축사례연구보고서

소개

전통한옥에 대해서 조사한 보고서입니다.
월계동 각심재에 대한내용입니다.

목차

1. 개요
2. 위치 및 소개
3. 구조 방식
4. 공간배치 및 역할
5. 전통한옥의 특징 및 장, 단점
6. 자연환경 과 기후적 특성
7. 실내공간의 조형적 특성
8. 일본 전통가옥과 비교
9. 답사후기

본문내용

1. 개요

어느나라에서나 원시시대의 주택은 단순한 형태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인간의 생활양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주택은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또는 종교적 활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 각 나라마다 또는 지역에 따라 독특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주택이 형성되기까지는 자연과 사회문화 환경, 사회구성원들의 이념과 가치, 생활과 제도 등 모든 영역의 문화가 관련되어 있다. 즉, 주택은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으로서 그 사회에 소속된 집단의 역사적 경험과 전통을 반영하는 동시에 생활문화의 총제적인 산물인 것이다. 이와 같이 주택은 지형, 기후 등의 자연환경과, 사상, 생활문와 등의 인문사회 환경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다. 따라서, 우리나라 전통주거건축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함으로써, 한옥의 형성배경과 특징을 알수 있다.

월계동 각심재는 1977년 3월 17일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16호로 지정되었으며, 원래 종로구 66-1에 경운동 정순주 가옥이라는 명칭으로 지정되어있다가 도로개설로 집이 헐리게 되어 소유주가 예안이씨대종회에 기증하여 1994년3월18일 예안이씨 묘역이 있는 현위치로 월계동 각심재로 개칭되어 보존 되어있다. 각심재가 있는 월계동은 예로부터 각
심곡, 각심원이라 침해왔다. 각심은 정성껏 공경하여 근신하는 마음을 뜻한다. 이 가옥은 1938년 민보식이라는 사람이 두아들에게 한 채씩 주기위해 동시에 똑같이 지은집이라고 하며, 工(공)자형 건물내부에 현관과 화장실, 목욕탕을 설치하고 이들을 긴 복도로 연결하고 유리창을 단점등은 이시기 개량한옥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그 시대 주택변천사를 잘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가옥은 일제시대에 경성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화신백화점등 많은 중요 건축물을 설계했던 박길용 (1898~1943)의 작품이다.

◆박길룡◆
1898년 서울 출생, 서구식 건축기술로 건축의 현대화에 기여했다. 조선총독부 청사 건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1932년 이후 건축사무소를 내고 활동하며 후진양성에도 힘썼다. 경성제국대학 본부, 화신백화점, 혜화전문학교 본관 등을 건축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