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관리]간호관리 병동 실습 소감문, 체험기, 내가 수간호사라면..

소개

간호 관리 실습을 하고 난 후에

쓴 소감문 입니다

성심 성의껏 썼습니다~ 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1학기 동안 간호관리라는 과목을 배우면서 모두가 관리자가 되는 것이 아닌데 관리학을 배우는 것에 대해서 어렵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면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2주 동안의 실습을 하면서 직접 관리자가 하는 일을 겪고 생각하면서 다른 과목은 학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적인 측면을 배울 수 있는 나무라고 한다면 간호관리학은 그것보다는 그러한 모든 과목을 바탕으로 하여 일반 간호사를 관리하고 환경, 물품, 환자 등 병동의 통합적인 것을 관리하는 간호의 숲을 배우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실습한 112병동은 소화기, 내분비 내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내이가 많은 편이다. 이 병동의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타 병동에 비해 검사가 많고 장기 입원하는 환자가 많으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식(食)’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 져야하는 병동이다. 그래서 섭취량/배설량 기록, 금식, 배설 등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여러 가지 사소한 일까지도 신경을 써야하는 곳이다.
제일 먼저 느낀 것은 2년 동안 실습을 하면서 실습하는 동안 잘 마주치지도 못하고 매번 상담실에 계시거나 아침 라운딩을 마치면 거의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셨던 수간호사 선생님이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내 시각을 일반 간호사 선생님들을 따라다니던 것에서 수간호사 선생님께로 돌리고 찬찬히 관찰한 결과, 실습이 3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을 때 여태까지 행정업무만 하면서 바쁘지 않은 분으로 여기던 것을 반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전체인계를 하고 나면 몇 가지 지시 사항을 전달하고 나서 물품을 확인하셨다. 물품들이 적절하게 오고 있는지 불필요하게 쌓이는 것은 없는지에 대해 점검을 하고 나면 모든 환자들을 확인하러 라운딩을 하신다. 미리 그 환자에 대한 정보를 듣고 확인을 하거나 잘 지내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 지에 대해 물으셨고 그러한 수선생님께 환자분들은 누워 계시다가도 일어나 수선생님을 맞이해 주셨다. 50명이나 되는 환자들이 어제 무슨 일을 했으며 어떠한 검사를 받았고 어제의 컨디션과 오늘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계셨다. 환자 분들과 면대면으로 모든 환자를 라운딩하면서 챙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만약에 관리자가 된다면 무엇보다도 꼭 이것만은 본받고 싶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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