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빌라이 칸

소개

다큐 영상을 본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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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몽고제국은 인류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지배한 것으로 기록되어있고, 이것은 쿠빌라이에 의해 이루어졌다.
칭기스칸는 방대한 영토를 쿠빌라이에게 계승했는데 그는 확장된 영토를 다스리기 위해 중국 대륙의 달리왕국을 경제기반으로 만들기로 했다. 그곳은 당시 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쿠빌라이가 염두에 둔 것은 은이며, 이것으로 제국 전체에 통용될 화폐를 만들었다. 기록을 통해 이 화폐가 널리 사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민족들에게 중요한 직책을 맡겨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으며 이런 정책으로 방대한 영토에 있는 민족융합을 꾀했다. 몽골제국은 방대한 영토를 지배했는데 쿠빌라이는 육로 지배에 이어 바다에 대한 장악을 꾀했다. 쿠빌라이가 만든 당시 유라시아를 세밀하게 그려놓은 지도가 발견되었는데 이때까지 유라시아를 이렇게 자세하게 표시해 놓은 것은 없다고 한다.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이 표기되어있기도 하다. 이것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이며 몽골시대 지도제작방법을 바탕으로 제작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와 바그다드, 마르세유, 세빌리아, 아프리카 대륙이 비교적 정확하게 그려져 있다. 원나라시대 혼일이라는 표현이 처음 쓰이기 시작했는데 개방적인 지리적 개념을 뜻하고 이런 것으로 보아 쿠빌라이의 야망이 표현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지도를 살펴보면 해로를 포기하고, 해안 도시, 섬들에 대한 기록이 자세하다. 수심도 표시되어 항해에 대해 주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로를 장악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몽골이 남송, 그러니까 중국 대륙의 남쪽을 정벌하지 못한 것이다. 남송은 해상무역에 뛰어났으며, 그것을 뒷받침해줄 정크가 발견된 것은 남송이 이 함선을 통해서 거친 바다를 항해할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이 증명된 것이다. 때문에 쿠빌라이는 아시아 해양을 지배하고 있는 남송을 정벌할 계획을 가지게 된다. 쿠빌라이는 북경에 대도를 세웠고, 남쪽으로 영토를 넓히기 시작했다. 이 대도는 새로운 제국의 수도를 건설하려는 야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창장강은 남송을 외침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했는데 쿠빌라이는 샹양을 첫 번째 공격지로 선택했고, 5년간 저항하며 몽고군에 맞서 싸웠지만 쿠빌라이가 대형 투석기라는 새로운 무기를 얻음으로써 남송의 군대는 항복하게 되었고, 1279년 남송이 멸망하게 된다.

참고자료

· 다큐멘터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