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속의 전쟁

소개

한국 역사 속의 전쟁의 모습을 정리한 리포트입니다.

전쟁의 기원, 원시사회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전쟁무기의 발전과

과거 한국사 속의 전쟁의 모습등을 많은 사진 자료들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머릿말
2. 전쟁의 기원과 개념
2.1. 전쟁의 개념
2.2. 전쟁의 기원
3. 전쟁 무기의 발전
3.1. 원시 사회의 무기
3.2. 고조선 및 삼한 시대의 무기
3.3. 삼국 및 통일 신라 시대의 무기
3.4. 고려 및 조선 시대의 무기와 화약
4. 전쟁의 모습
4.1. 전쟁의 시작
4.2. 장수의 임명과 출정
4.3. 행군과 전투준비
4.4. 전투
4.5. 전쟁 뒤의 회군 의식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릿말

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점철되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전쟁들이 일어났으며,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능을 가진 무기가 필수 조건중의 하나였다. 따라서 더 우수하고 강력한 무기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전쟁의 모습도 변화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으로 자부하곤 하지만,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평화만으로 가꾸어 올 수는 없었고, 세계사의 추세에서 발견되는 전쟁의 변천과정과 전혀 동떨어진 역사 발전과정을 겪은 것도 아니었다. 우리 민족도 수없이 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승리하기 위해 좀 더 발전된 무기들을 개발하였고, 그 무기를 이용한 전쟁의 양상은 과거와 현재가 비교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를 보이게 된 것이다.
이에 관심을 가지고, 한반도 내에서의 무기의 발전과정과, 과거의 전쟁 모습은 실제로 어떠했는지 조사를 하게 되었다.


2. 전쟁의 개념과 기원

(1) 전쟁의 개념

일반적으로 전쟁은 인류 집단에게 고유한 것으로 이해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 사이의 싸움을 모두 전쟁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구체적 표현은 학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조직된 정치집단이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다른 집단에게 강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폭력행위’를 전쟁으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조직된 정치집단‘은 씨족이나 부족도 포함되고 때로는 한 국가 내에 두 개 이상의 정치세력이 각기 구성한 정치조직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국가를 지칭한다. (한국역사연구회, 1997 : 15)
한편, 전쟁을 ‘집단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투쟁 형태’로 이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계급투쟁의 최고 형태 역시 전쟁으로 규정될 수 있다. 역사학에서는 1894년에 농민들이 일으킨 반봉건 반침략 항쟁을 흔히 ‘갑오 농민전쟁’이라 부르는데, 이 농민전쟁이라는 용어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농민을 정치집단으로 보거나 농민이 주체가 되어 사회 모순을 혁파하려는 노력을 곧바로 정치적 목적으로 보기는 어려우므로, 전쟁에 대한 일반적 정의와는 분명히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역사연구회, 1997 : 18)

참고자료

· ▪ 김기웅 (1977), 『무기와 화학』, 세종대왕기념사업회
· ▪ 국사편찬위원회 (2006), 『전쟁의 기원에서 상흔까지』, 두산동아
· ▪ 박선식 (2000), 『한민족 대외 정벌기』, 청년정신
· ▪ 한국역사연구회 (1997), 『한국역사 속의 전쟁』, 청년사
·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