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윔블던 남자 결승전 관전평

소개

2006 윔블던 남자 결승전 페더러vs나달 경기를 보고 관전평을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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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 윔블던 남자 결승전은 세계 랭킹 1위와 2위의 대결이었다. 플레이 특성상 잔디 코트에 강한 ‘페더러’와 클레이 코트에 강한 ‘나달’. 이 경기는 잔디 코트에서 이루어졌기에, 일단 페더러에게 유리하게 시작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1세트에서 페더러 서비스 게임으로 시작. 첫 게임은 둘 다 몸이 덜 풀린 느낌이었는데, 첫 서브를 넣은 페더러 쪽이 첫 게임을 가져가게 되었다. 두 번째 게임은 듀스가 되어 꽤나 접전이었으나, 페더러의 모서리를 노린 샷으로 이번 게임도 페더러가 가져갔다. 3,4,5번째 게임도 페더러가 가져가고, 6번째 게임에서 페더러가 백핸드로 몸 가까이에 온 치기 어려운 공을 되받아친 부분에서 본인은 꽤 감탄을 했다. 1세트는 6게임을 다 가져간 페더러가 가져가게 되었다.
2세트 시작. 첫 게임에서 듀스 상태에서 나달이 백핸드로 일단 1포인트를 따내고, 두 번째로는 페더러의 실수로 코트 바깥으로 공을 날려버려 드디어 나달이 1게임을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도 나달이 가져갔다. 세 번째 게임에서 나달이 바로 앞에 온 공을 헛 스윙해서 포인트를 잃었고, 결국 이 게임도 페더러가 가져갔다. 4번째 게임에서는 듀스 상태가 계속 되다가 결국엔 나달의 서브에이스로 마무리하여 4번째 게임은 나달이 가져가게 되었다. 5번째 게임에서는 40:15(페더러:나달)에서 페더러 퍼스트 서브가 폴트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백 쪽으로 크게 들어간 코스로 세컨드 서브를 넣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