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미셸투르니에의 환상 여행을 읽고

소개

미셀 투르니에의 환상여행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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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은 크게 3명의 왕의 이야기로 함축된다. 자세히 읽어보면 한명의 엑스트라 같이 몇 장의 분량도 되지 않는 왕이 등장한다. 3명의 왕은 메로에의 왕 가스파르와 니푸르의 왕 발타자르, 망갈로르의 왕자 타오르가 나온다. 성경에서는 동방박사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여기서는 박사가 아닌 왕자나 왕의 신분으로 나온다. 크리스천인 나에게는 이 책이 그래서 그다지 어렵지 않다. 많은 단어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소돔, 롯, 야훼 등등 말이다. 어릴때부터 들었던 단어들이기 때문에 어쩌면 친숙할지 모른다. 하여튼 내용으로 깊숙이 들어가보면 모두 처음 목적은 다들 다르다. 일단 첫 번째로 나오는 가스파르 왕은 흑인밖에 없는 자신의 나라에 노예로 들어온 백인 남녀 한쌍을 신기한 나머지 사들이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그랬지만 미묘한 사랑의 감정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 백인 남녀는 남매지간이 아닌 사랑하고 있는 연인관계인 것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힘들어 한다. 이것을 지켜보던점성술사인 바르카는 그에게 베들레헴으로 가라고 하고, 그는 그곳에서 헤로데 왕을 만나서 예전에 보았던 혜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헤로데는 그것은 베들레헴에서 유대인들의 왕이 될 신성한 아기가 태어날 것을 예고했다고 알려주고 나중에 가스파르는 아기 예수를 뵐 기회를 얻는다. 그러면서 가스파르는 느낀다. 예전에 자기가 금발여인을 사랑하면서 자기 자신이 별로라고 느끼고 자기 자신을 싫어했지만 예수를 보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과 같은 색깔을 가진 흑인들을 사랑하였다. 두 번째 예술에 빠진 왕, 니푸르의 왕 바로 발타자르이다. 그는 황금, 여자, 무기 보다는 예술품을 좋아하였다. 박물관을 세울 정도로 예술품을 좋아하는 왕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