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성과측면에서의 계급제와 직위분류제

소개

조직성과(조직효과성)측면에서 조직몰입, 직무만족, 목표달성도 세 요인으로 계급제와 직위분류제를 비교,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덧 붙여 정책적 제언으로서 양자의 혼합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I. 서 : 초경쟁시대의 직업구조형성

II. 조직성과(조직효과성) 및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의 의의
1. 행정의 성과(performance)
(1) C-output과 D-output
가. C-output의 개념
나. D-output의 개념
(2)산출(output)과 결과(outcomes)
가. 산출(output)의 의미
나. 결과(outcomes)의 의미
(3) 행정에서 성과의 본질 : outcome 혹은 D-output
2. 조직효과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
가. 조직몰입
나. 직무만족
다. 목표달성도
3.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의 의의
(1)계급제의 의의
(2)직위분류제의 의의

III. 조직성과측면에서 본 계급제와 직위분류제
1. 조직몰입 측면에서의 양자의 비교
(1)이론적 논의
(2) 실증 분석 결과
(3) 소 결
2. 직무만족 측면에서의 양자의 비교
(1)이론적 논의
(2)소 결
3. 목표달성도 측면에서의 양자의 비교
(1) 이론적 논의
(2) 소 결
4. 사 견

IV. 정책적 제언 :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의 바람직한 방향
1. 개 설
2. 제한된 영역에서의 직위분류제의 도입
3. 계급제하에서의 직위분류제의 도입·강화 : 계직제

V. 결 :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

본문내용

I. 서 : 초경쟁시대의 직업구조형성

복잡성의 증가, 폭발적인 정보, 무한경쟁으로 특징지어지는 21세기 행정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열린 정부·지식 정부·세계 정부를 21세기 정부개혁방향으로 잡아 이의 실현을 위한 각종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직적이고 비효율적인 인사 제도의 개혁은 “정부의 경쟁력강화와 공직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개혁과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의 생산성을 항상시키는 인사개혁 방안으로는 폐쇄적 임용제도의 개혁, 연공적인 계급제와 보수제도의 개혁, 근무성적 평가제도의 개선 및 교육훈련제도의 쇄신등 이 논의되고 있다. 이중 현행 계급제는 사람과 신분을 중심으로 한 것으로 연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공무원의 동기유발을 통한 공직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는바, 이러한 어렴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직구조형성에 대한 전반적 이해, 특히 직업구조형성의 계급제와 직위분류제에 대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유지·활용하여 평가하는 일련의 인사활동은 공직이 어떻게 분류되었는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공직의 분류를 사람을 중심으로 분류할 경우 계급제라 부르며, 일(업무)을 중심으로 분류할 경우 직위분류제라고 표현한다. 문제는 이러한 분류가 전통적 관료제하 분류모형이기 때문에 오늘날 탈관료화 시대에 부적합하다는 논의가 많다. 이러한 경향을 받아 들여 우리의 행정에서도 Team제와 같은 탈관료화 논의가 한창이며 이의 실험과 적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을 우리가 단순히 모방(mimic)한다고 해서 현재 우리의 공직분류체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개선된다는 보장이 없다.

참고자료

· - 연구논문
· 김태룡·안희정 : 팀제가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 배병룡 : 직무관련행태와 공무원의 조직몰입
· 최병대·김상묵 :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적주의 인사행정기능의 강화
· -단행본
· 백현관 : <공공행정의 제문제> 도서출판 인해
· 이종수외 공저 : <새행정학) 대영문화사
· 유민봉 : <한국행정학> 박영사
· <한국인사행정론> 문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