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토기와 신라토기의 비교

소개

가야토기와 신라토기의 비교

목차

목 차

머 리 말

토기란 무엇인가?

본 론

신라 ․ 가야토기

[가야토기]

가야토기의 특징

[신라토기]

신라토기의 특징


가야토기와 신라토기의 비교

맺 음 말

본문내용

머리말

토기란 무엇인가?

토기는 점토를 재료로 해서 형태를 만든 뒤에 그것을 600 ~ 800도의 불로 구운 다공질의 용기를 포괄적으로 토기라 한다. 희한한 모양의 그릇들이라 할지라도 일단 점토 재료로 600 ~ 800도로 구운 용기면 토기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석기시대부터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 시대에는 농경이 시작됨에 따라 곡식을 저장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 ․ 사용되었다.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토기의 모양은 점점 변형 ․ 발전되어 간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미적인 측면, 즉 장식용으로 쓰인 토기들도 등장하게 된다.

본론

신라 ․ 가야토기

신라 ․ 가야토기는 시간 ․ 공간상으로 삼국시대 신라 ․ 가야지역, 즉 지금의 영남지역에서 생산된 토기라고 정의될 수 있다. 신라 ․ 가야토기는 그들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제작기술의 전통, 기종구성(器種構成) 및 기형(器形)적인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삼국시대 고구려나 백제의 토기와 구별된다. 따라서 신라 ․ 가야지역에서 발견되지 않고 백제나 왜(倭)지역에서 발견되더라도 신라 ․ 가야지역에서 생산된 토기는 신라 ․ 가야토기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그러나 신라와 가야의 정치적인 영역은 시기에 따라 유동적이고 또한 엄밀하게 구분하는 일 자체가 어렵다. 신라의 성장에 따라 그 영역은 점차 확대되므로 신라토기의 공간적인 범주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변적일 수밖에 없다. 신라가 주변 소국을 복속시키면서 신라 중심지의 정치 ․ 경제 ․ 문화적인 영향력도 주변으로 확장되어 넓은 지역에 유사성이 높아지는데, 토기양식도 그 중 하나이며 이 때 어느 범위까지를ꡐ신라식ꡑ이라고 해야 할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가야토기]

가야의 영역 및 그 시대에 제작된 토기. 주로 낙동강 서쪽 지방에서 발견되며, 접경지역인 백제나 신라 토기와 대체로 비슷한 양상으로 생성, 발전하였다. 특히, 신라 토기와는 낙동강을 사이에 둔 거의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서로 흡사한 양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릇의 형태와 문양에서 나름대로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가야토기의 특징

가야토기의 대표적인 특징을 몇 가지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목항아리의 경우 신라토기는 목과 어깨의 접착부가 각을 이루고 조그만 다리가 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가야토기는 목과 어깨가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되고 다리가 있어 별도의 굽받침이나 높은 그릇받침에 올려진다는 것이다.
굽다리접시의 경우 신라 토기는 대체로 그릇과 뚜껑의 깊이가 깊고 다리의 구멍이 위아래가 엇갈리게 배치되는데 반해, 가야토기는 깊이가 낮고 위아래가 한 줄이 되도록 배치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김해토기에 뒤이어 나온 고식토기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데, 고식토기는 가야토기 발생단계의 토기라고 할 수 있으며, 시기는 대개 2세기경으로 추정된다. 고식토기는 가야토기 전기(250～350)의 전형적인 양식을 낳게 하였는데, 전형적인 가야토기는 이어 중기(350～550)의 전성기를 거쳐 후기(550～650)에는 퇴화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