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계와 여성성 소논문

소개

사회학 수업에서 에이쁠 맞은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Introduction): 사이버세계로 클릭 온!

Ⅱ. 사이버 세계에서 여성의 문제점
1. 게시판을 통해 본 사이버스페이스의 여성문제: 의사표현의 수동성
2. 사이버 음란물과 여성문제: 여성 상품화와 성적 대상화
가. 여성을 대상화 하는 음란물의 문화적 환경 조성
나. 음란물이 또 다른 여성을 억압하는 권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Ⅲ. 사이버스페이스 여성 문제의 원인

1. 이미 점령해버린 남성 중심의 사이버스페이스: 진입장벽
2.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체계적 배재들: 사회적 스테레오타입

Ⅳ. 로그온! 평등의 사이버스페이스를 위해서!

1.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이용
2. ‘수다떨기’의 재발견과 여성의 사회적 힘의 증대

Ⅴ. 사이버스페이스의 여성을 생각하며...(Outro)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Introduction):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여성이란 존재

요즘 사회는 크로스섹슈얼(Cross Sexual), 게이, 레즈비언 등 우리가 가졌던 기존의 성 정체성을 뒤흔드는 다양한 성에 관한 트랜드가 유행하고 있다. 기존의 성 정체성이란 우리가 남성성이라고 하면 예를 들어, 이성, 정신, 공격성, 주도성, 합리성, 객관성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성격의 것이고, 여성성이라고 하면 감성, 육체, 수동성, 복종성, 다정함, 주관성 등의 단어들로 규정하는 성격의 것이다. 기존의 성 정체성과 대치하는 여성과 남성의 새로운 가치관은 ‘여성이란 무엇인가?’ 또는 ‘남성성, 여성성은 왜 형성되었는가?’ 등의 문제를 파생시켰다. 우리 사회에서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여성이란 주체에 대해서 영화를 통해 이 논의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는 두 여성이 등장한다. 남편과 헤어져 무기력한 사막 한 가운데 내던져진 야스민과 무능한 남편 대신 카페, 주유소, 모텔을 관리하고 자식들까지 대리고 있어야 하는, 일상에 지쳐버린 브렌다가 그 둘이다. 사막만큼 황량하고 삭막한 가슴과 팍팍한 일상에 지쳐버린 바그다드 카페의 여주인 브렌다는 엎어져 서럽게 운다. 그 때 먼저 휘날리는 벌판에서 야스민이 카페로 들어선다. 뚱뚱한 백인 야스민과 말라깽이 흑인 브렌다. 서로 너무나도 다른 둘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하지만 매력적이거나 늘씬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특규의 친근감과 낙천적 성격으로 카페의 사람들을 사로잡는 야스민. 브렌다도 자신들의 삶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그녀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면서 바그다드 카페에는 작은 변화들이 생기게 된다. 언제나 북적거리는 바그다드 카페 손님의 대부분은 소위 사회의 아웃사이더들이다. 두 아줌마는 매일매일 이들에게 삶의 기쁨을 안겨준다. 소외된 계층의 연대로 이어지는 것이다. 캠핑카를 두고 생활하는 콕스는 야스민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하고 차를 방문해 모델이 될 때마다 옷을 하나씩 벗는다. 자신의 몸이 볼품없는 살덩어리라고 느꼈던 야스민은 콕스의 그림 속에서 유명화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풍만한 여인네로 탈바꿈되고 자스민은 스스로에 대한 자

참고자료

· 윤선희, 이수연 편저, <사이버 문화와 여성>, 한나래 언론 문화 총서35
· 장미경 편저, <페미니즘의 이론과 정치>, 문화과학사
· 캐롤 C. 굴드 편저 <지배로부터의 자유-여성 철학의 새로운 시각->, 한국여성개발원
· 편집부 편저, <여성교육개론>, 예지각
· 미셸 푸코, <성의 역사 1,2,3권> 나남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