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5 6장 요약 및 비평

소개

이 글은 양재열 교수님의 `인간삶의 역사적이해` 시간에
장의식 『역사이야기』(대구대학교 출판부, 2005년)와
한스 위르겐 괴르츠 『역사학이란 무엇인가』(뿌리와 이파리, 2003년)를 요약,비평하고
개인적 의견을 더한 글입니다.

목차

1. 본문 요약
1.1. 5장 사회과목으로서의 역사
1.2. 6장 인문과학으로서의 역사

2. 참고도서 요약
2.1 역사가 대상이 되다
2.2 “진정한 사실은 사료에 들어있지 않다.”
2.3 대상이 해체되다

3. 비평 및 개인적 고찰

본문내용

1.1. 5장 사회과목으로서의 역사
역사는 현존하는 사회를 발견하고, 인간을 발견하고, 자아를 발견하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역사는 현존하는 사회의 실체를 발견하는 사회과학의 한 영역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현재 제7차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의 국사 교과서는 개인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고, 오직 교육부에서만 출간한다.
사회과라는 큰 묶음 속에 들어있는 여러 과목을 배우는 이유는 사회가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사회를 잘 알아야 한다. 사회를 잘 아는 만큼 사회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것이 사회과 과목들이다. 사회과 과목들을 통해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여, 보다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다. 또한 사회생활에 관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여러 사회문제를 학생의 요구에 의하여 학습하고, 그러한 학습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을 형성하여, 국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교육하려는 것이다. 개인이 아니라 국가적 목적도 내재되어 있다는 말이다.
사회과 과목들은 통상 ‘역․일․지’라 하기도 하는데, 역사․ 일반사회․ 지리라는 뜻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집단생활을 한다. 정치구조의 원칙과 작동원리 등을 설명한 것이 ‘정치’라는 교과목이며, 경제체제와 구조와 원리를 알아야,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다루는 것이 ‘경제’라는 교과목이다. 또 사회의 구조와 원리, 현상들을 다루는 것이 ‘사회’라는 과목이다. 그 외에 일반사회 과목으로는 ‘문화’와 ‘법’이 라는 과목이 있다. 한편 우리가 한국 사람으로 한국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지리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이 세계에서 어디에 있는지, 또는 세계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세계지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그런데 지리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리가 있고, 그 위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지리가 있다. 자연지리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무슨 농작물을 심어야 잘 사는지, 기후는 어떠한지 등을 아는 것이고, 인문지리는 도시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그 주는 어떠하며,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등등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여러 과목의 특징은 현재의 사회를 다룬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사회의 특징을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재의 사회적․지리적 특성만이 아니라 ,그 과거도 이해해야 한다.

참고자료

· 1) 장의식 『역사이야기』(대구대학교 출판부, 2005년)
· 2) 한스 위르겐 괴르츠 『역사학이란 무엇인가』(뿌리와 이파리,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