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말기환자의 임종에 태한 태도

소개

의학,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임종에 대한 태도
I. 임종 심리학의 대두
1. 종전의 제 이론
2. 연령과 사관
II. 임종의 심리과정
1. 죽음의 단계
1) 부정과 격리의 시기
2) 분노의 시기
3) 협상의 시기
4) 우울의 시기
5) 용납의 시기
2. 임종과정에서 생기는 두려움
1) 죽음이 미지라는 두려움
2) 고독에 대한 두려움
3) 가족과 친지를 잃는다는 두려움
4) 신체를 잃는다는 두려움
5) 자기 지배능력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6) 동통에 대한 두려움
7) 주체성 상실에 대한 두려움
8) 퇴행에 대한 두려움
III. 말기, 임종환자에게 병황의 진실을 통고하는 문제
1. 의사 쪽에서 보는 진단과 예후 통고의 문제
2. 환자 쪽에서 보는 병황 통고의 문제
1) 통고 반대측
2) 통고 찬성측
IV. 말기 임종환자의 가료
1. 말기 환자임을 아는 환자의 경우
2. 말기 환자임을 모르는 환자의 경우
3. 말기환자가 닥쳐올 죽음을 부정하는 경우
1) 희미한 희망을 확대해서 믿는 형
2) 살아있을 사람들에게 차가워지는 형
3) 과거 집착형
4) 약간의 정성에도 편안해하는 형
5) “내가 죽다니 그게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냐!”라는 형

본문내용

II. 임종의 심리과정
1. 죽음의 단계
말기질환으로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의 경우 특이한 심리현상은 죽는다는 위기감 못지않게 회한 또한 크다. 즉, 해야겠다고 작정했던 일 중 아직 해 보지 못한 일이 많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직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았으며, 재주가 있는데도 미처 써 보지 도 못하고 시들어 버렸고, 저지르지 않아도 되었을 과오를 범한 채로 눈 깜박할 사이에 자기 인생을 허송세월했다는 회한감이 사무치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죽기 전에 아직은 죽기가 이르다면 몸부림치며 품위를 잃은 채로 죽는 수가 많다.
그 밖에 죽음은 당사자가 지닌 자기애에 대한 최후의 일격이라는 시각도 있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란 ‘무’에 대한 두려움과 같아서 이는 마치 갓난아기에게 어머니의 환각상과 그로부터 오는 만족감 같은 것들이 모두 한꺼번에 사라져 버리는 상황과 비견되는 심경이는 주장도 있다.
시카고 대학의 정신과 의사였던 쿠블러 로스는 종래의 임종 심리학에 대한 연구가 철학, 종교, 개인체험, 통계에만 치우쳐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임상적인 측면이 결여되어 있음에 주목하여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는 임종환자와 말기환자들에 대한 직접면담을 통해 이들의 심리상태와 심리과정의 변화를 조사하여 이들의 심리가 변모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1) 부정과 격리의 시기
‘당신이 죽었으면 죽었지 나는 안 죽어요’라고 생각하는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에는 병이 위중하다는 의학적 증거가 나와도 환자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고 다른 병원들을 전전하며, 때로는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이전처럼 직장에 나가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근무하곤 한다. 그러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