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

소개

줄거리 요약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교사이다. 이곳저곳 셋방살이를 하며 살다 집을 마련하게 된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그들 역시 세를 주게 되고 권씨 일가가 들어오게 된다. 그는 전과가 있어 김경사로부터 그를 감시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김경사는 그가 권씨를 사랑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긴다. 나는 집을 마련하게 집에 자신이 한의사라 말하며 그런 일을 하는 사내의 집에 세 들어 살게 되는데 그는 자신의 집에 교사가 세 들어 산다며 떠들고 다니며 술을 먹기 위해 그에게 뺏다시피 돈을 빌려가기 일쑤였다. 아내는 그 동네에 고물장수 아내를 무서워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싸움을 걸고 험한 말을 잘 하였는데 아내의 뒤를 쫓았기 때문이다. 나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아들이 쿠키를 가지고 고물장수 아들에게 험한 짓을 시키는 것을 보고 아들을 마구 두들겨 팬다. 그 일이 있은 후 그는 그 동네를 떠나게 된다. 그의 집에 세 들어 사는 권씨는 유난히 구두를 아끼고 광택 내는 일에 여념이 없다. 사실 권씨네 일가는 약속보다 사흘이나 일찍 그것도 계약금의 반만을 지불하고 이사를 들어왔다. 두 명의 아이가 있는 것을 알았지만 그의 아내는 임신을 한 것을 알고 아내는 속았다고 한다. 나는 학생들의 가정 방문을 다니던 중 막노동판에서 일하고 있는 그를 발견하게 되고 그는 자신을 뒤를 밟았다고 의심한다. 그날 저녁 술에 취해 들어온 권 씨는 자신이 어떻게 해서 전과자가 되었는지 털어놓는다. 그는 20평 남짓의 땅을 장만하게 되었고 그 땅을 가지고 너무 기뻤지만 그 땅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본의 아니게 투쟁위원회의 간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피하려고 하였지만 배고픔에 굶주린 사람들이 시위도중 참외차가 엎어지자 미친 듯이 달려들어 그것을 먹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시위의 주도자가 되었고 그것을 자신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가난의 극에서 나체를 보게 되어 그는 모든 것을 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권씨의 아내는 자신의 출산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이윽고 출산일이 다가오게 된다. 문간방에서 해산을 하려는 것을 보고 나와 아내는 근심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