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과 광무개혁의 성격

소개

대한제국과 광무개혁의 성격

목차

1. 서설
2. 대한 제국의 성립과정
3. 대한제국의 정체(政體)
4. 광무개혁의 성격
5. 대한제국의 성격

본문내용

대한제국(大韓帝國)은 조선왕조시대와는 달리 외형상의 사대 관계를 철폐하고, 칭제건원(稱帝建元)을 한 국가였다. 이는 일종의 자주 독립권을 획득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중화론적(中華論的)인 국제관계에서 탈피하고 전제 군주권을 넘어 새로운 체제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체제의 변환은 당시의 진보세력들이 추구했던 입헌군주제의 실시와 의회의 개설 등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기대와는 달리 대한제국과 그 시대에 행해졌던 일련의 조치들은 반동적인 전제 군주권으로의 회귀를 보여주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내정을 쥐고 광무정권을 지지한 기반의 주류가 옛날과 바뀌지 않았다는 것과, 고종의 의지, 중국을 벗어난 다른 외세의 개입이 강했다는 점 등에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반동적 조치들은 대한제국기를 점차 외세에 의해 조선이 잠식해가는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서는 대한제국의 성립과정과 정체, 개혁의 방향과 경제적 기반 등에 대해 다루면서 , 대한제국의 성격에 대한 종합적 성격을 결론 내리는 것으로 하겠다.

참고자료

· 참고논문
· 나애자, 「대한제국의 권력구조와 광무개혁」, 『한국사 11 근대민족의 형성1』, 1994, 한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