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부산 동래야류에 대하여.

소개

동래야류의 특징과 함께 감상평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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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전통문화이지만 우리와는 익숙치 않은, 교과서에서 글씨로만 봐오던 탈놀이를 맨 처음 영상을 통해 배운다고 했을 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과 흥분으로 맨 처음 다가왔다. 어릴 적 엄마, 아빠 손을 꼭 붙들고 안동 하회 마을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침 탈춤을 하는 기간이었는지 사람들이 웅성웅성 대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기괴한 탈을 쓴 사람이 희고 긴 천을 손에 씌운 채로 흐늘흐늘 거리지만 어딘가 모르게 박력 있고 끊임새가 있는 춤을 추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너무 어릴 적이라 그 당시에는 그 춤이 탈춤이라는 것을 몰랐다. 후에 그것이 탈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름과 동시에 어릴 적 잠시 관람하였던 탈춤과는 다르게 영상강의를 통해 감상하고 배울 탈놀이는 어떤 놀인지, 어떻게 이루어 져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난 탈놀이 중 부산을 대표하는 탈춤이며 중요무형문화재18호로 지정된 동래야류를 DVD로 일부 관람 하였는데, 직접 현장에서 관객으로 참여하며 관람하는 것보다는 현장감이 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민속극인 탈놀이의 특징과 즐거움 등이 여과 없이 생생하게 잘 보여 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탈놀이는 민속극의 일부분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먼저 민속극에 속하려면 ① 가장한 배우가 ② 집약적인 행위로 된 사건을 대화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③ 다른 무엇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연될 수 있는 예술 , 이 세 가지를 다 만족해야 한다. (인형극, 발탈놀이도 속함) 특히 탈놀이는 지역별로 명칭만 다르고 고루 분포하며 연행된다는 점에서 민속극을 대표하는 장르 중 하나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