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고대의 물 공급시스템 (상하수도, 사우나, 나라별 특징)

소개

고대로마의 상하수도 시설, 국가별 상하수도 시스템 관련자료정리,관련응용퀴즈및 이미지첨부

목차

요약(Summary)
주요내용(Main Contents)
Basic Contents
Advanced Contents
1. 고대 로마의 수도시설
2. 물을 운반하는 수로 – 가르(Gard)다리
3. 로마의 목욕문화
관련링크(Links)
참고문헌(References)
퀴즈(Quiz)
이미지&동영상(Images&Movies)

본문내용

요약(Summary) 고대 로마의 수도사정은 현대의 서구도시들보다도 더 나았던 것으로 관련 책들은 전한다. 황제 직속으로 진행된 로마의 물 공급 사업은 단순히 물을 공급하는 차원이 아니라 도시의 위생과 안전에도 관련된 문제였다. 물 공급이 증가하면서 위생 상태가 개선되어 도시는 훨씬 깨끗하고 공기는 더욱 신선해졌다.

인류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진보된 상하수도•급배수 설비를 갖고 있었다. 인더스강 유역(3000년 전)•이집트(5500년 전)•고대 바빌로니아제국(5000년 전)•크레타섬(3000년 전)에는 급수 혹은 급배수의 설비가 있었다. 이집트에서는 구리로 만든 급수관이 궁전의 각 방을 따라 묻히고, 각 침실에는 욕실이 있었다.
고대 바빌로니아제국의 주민은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의 광대한 지역에 운하망(運河網)을 건설하고, 바빌론에는 벽돌을 쌓아서 커다란 하수로를 만들었다. 크레타섬에서는 크노소스궁전의 유적에서 급배수설비•위생기구 및 난방설비가 발견되었다.
기구 가운데에는 경질도기(硬質陶器)로 만든 길이 1.5m의 욕조가 있었다. 이것은 19세기 말 미국에서 보급된 주철욕조(鑄鐵浴槽)의 형태와 매우 비슷하다. 경질도기의 수세변기를 비롯하여 양끝을 서로 끼어물려서 길게 이을 수 있는 토관(土管), 그리고 T형과 Y형으로 갈라진 이음매도 발견되었다.

로마제국은 대규모의 상하수도를 건설하였다. 공공 및 사용(私用) 욕탕, 납과 청동으로 만든 급수관, 대리석으로 만든 위생기구는 고대 로마문명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다. 욕조와 목욕용 풀은 유약 타일로 내장되고, 온수·미온수(微溫水)·냉수가 공급되며, 또 열기욕실(熱氣浴室)도 있었다.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공급도 시도되었다. 4∼5세기의 로마에서는 수세변소나 배관기구가 발달·보급되었다. 그러나 중세의 약 1000년 동안에는 특기할 만한 발달은 없었고, 18세기 후반이 되자, 겨우 도시의 공공하수도가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