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경복궁을 다녀와서.

소개

경복궁을 다녀온 뒤 짧지만 A뿔 받은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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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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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경복궁 정문인 남정문에대한 설명부터 해주셨다. 문 앞에 동.서로 돌해태 두 마리가 마주 버티어 있고, 저 만큼에 큰 길 양쪽으로 높직한 솟을 대문을 갖춘 육조 관아가 마주 늘어서 있어서 광화문 앞은 그야말로 질서 정연하고 엄숙하였다. 이문을 들어서면 바로 앞에 서쪽에서 동쪽으로 금천(禁川)이 흐르고 영제교(永濟橋)라는 돌다리가 걸려 있고 그 다리 기둥 양쪽에 국초 때의 석천록(石天祿) 네 마리가 동, 서 양편으로 두 마리씩 놓여 있었다. 이것은 신하들의 사악한 마음을 씻어버리고 정화시키는 의미에서 물이 흘렀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문을 지나 다리를 지나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전은 근정전이었다. 정치를 부지런히 한다는 의미에서 근정전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근정전은 사방이 문으로 되어있다는 점이 좀 특이 했다. 근정전은 임금이 정사를 돌보며 민생을 편안하게 하면서 국가의 중요의식을 거행하는 중심 건물이었다. 그래서 근정전은 가장 공력을 들여 만든 건물로 근엄함과 우아함이 조화된 품격을 갖추고 있다. 건물 내부도 더없이 화려한데 호사스런 닫집 아래에 임금의 자리인 용상(龍床)을 두고 용상 뒤에 왕조의 만수무강을 상징하는 일월오악병풍(日月五岳屛風)을 둘렀다. 또한 회랑으로 둘러진 앞마당에는 품계석을 두어 정1품부터 종9품까지의 문무 관료들이 조회하게 하였다. 사방 선에 있는 계단 또한 눈 여겨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계단 양 옆 쪽으로 개와 닭이 빠진 십이지 동물들이 조각 되어있었다.

참고자료

· 직접 가서 듣고 쓴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