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북한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소개

북한은 우리에게 무엇인가에 대한 글입니다. 북한에 관한 자료를 읽고 저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전개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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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은 현재 한반도의 북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과는 전혀 다른 체제를 유지하면서 살아온 나라이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 발전에 있어 북한만큼 중요한 변수는 없을 것이다.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은 한국 경제발전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반면 시장원리에 의한 남북 경제협력은 남북한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이 됨은 물론 높은 임금수준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기업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인가? 같은 민족인가? 아니면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는 적국인가? 최근에 새국방백서에 주적이라는 표현이 사라짐에 따라 상황을 조금 다르게 보는 경향도 있고 북한을 주적으로 교육받아온 군인과 경찰로서는 혼란이 오고 있다. 그러나 보다 객관적이고 단호한 입장에서 북한은 우리와 하나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민족인 동시에 대한민국에 비우호적인 적국이다.

동시에 민족이며 적국이라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북한을 바라볼 때는 군사적으로 대결상태에 있는 경계대상이라는 점과 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포라는 이중적인 측면이 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동시에 남북이 서로간의 적대성을 감소시키고 동포애를 증진시켜 북한을 민족공동번영의 동반자관계로 이끌어가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객관적 현실에 기초해서 북한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반도에서 냉전을 종식시키고 남북간에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한과 협상하고 또 함께 발전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북한관을 확립하고 북한을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참고자료

· 정채하. 북한학. 법률시대. 2006
· 이태건외. 21세기 북한학 특강. 인간사랑. 2003
· 전웅. 북한학. 홍익대학교출판부. 2002
· 이서행. 새로운 북한학. 백산서당. 2002
· 김경호외. 신북한학개론. 신지서원. 2002
· 민병천외. 북한학입문. 들녘.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