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한국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소개

한국 여성들의 삶에 대해서 조사 분석한 자료입니다.

조사하실때 참고 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Ⅰ. 삼국시대
1. 고구려와 백제의 시조, 소서노
2. 신라의 성문화와 혼인
3. 신라의 여인들

Ⅱ. 통일신라시대
1. 유교의 도입으로 인한 여성 지위의 변화
2. 여성의 신분
3. 여성의 지위변화
4. 통일신라시대의 여성의 경제 활동
5. 문학으로 본 통일신라시대의 여성상

Ⅲ. 고려시대
1. 조선시대와 다른 사회분위기, `첩 두자`는 상소에 팔 걷어부친 여자들
2. 시집살이 않는 여성, 처가살이하는 남성
3. 아들 딸 차별없이 균등 상속, 균등 의무
4. 아내 재산 따로, 남편 재산 따로.
5. 이혼 문제
6. 여성도 호주가 되었던 사회

Ⅳ. 조선 전기
1. 당시의 시대상과 여성의 지위
2. 가족 제도
3. 일상생활에서의 여성에 대한 규제

Ⅴ. 조선 후기
1. 조선후기 유교사상의 정착
2. 가정 내에서의 여성의 역할
3. 여성의 지위와 권리

Ⅵ. 해방이후 - 당시의 문학을 통해 본 여성
1. 1910년代
2. 1920년代
3. 1930년代
4. 1940년代

Ⅶ. 해방이후
1.민족분단기
2. 건국초기
3.1960년대 이후

본문내용

Ⅰ. 삼국시대

상고에 대해서 사료가 많지 않고, 더욱이 여성의 역사에 대한 사료는 찾기가 힘들다. 그러나 일부 남아있는 사료를 토대로 그 당시 여성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상고사회는 남과 여의 역할분담에 의해서 그 지위가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출산이 그 당시에는 신의 작용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었으므로 남성들은 어머니의 말을 일종의 신화같이 받들었지 모른다. 또한 남성이 수렵을 하는 동안 여성은 월경과 출산으로 묶여 동굴에서 남자들이 구해오는 식량을 기다리고 있는 동안 차츰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는 농경에 눈이 떠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누렸을 것이고, 거기에 출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보태져 남성보다 우위에 있는 사회체계가 만들어 진 것이다.
이것이 전 세계적인 상고사회의 특징이라면,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특징을 설명해 주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고구려의 <데릴사위 제도>에서 그 형태를 볼 수 있으며 이것이 고려를 거쳐 조선조에 들어와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아이들이 외가에서 자라서 <외조부모는 알고 친조부모는 모르는>, 또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장가든다><入丈>등의 말에서 이것을 증명할 수 있다.
중국문헌에 나타나 있는 우리 한반도의 풍속-무천, 영고 등의 농업 시화기에 열리는 군-가무의 제사형식은 그러한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사제자는 여성일 것이며 신과인간의 중간에서 영매역할을 담당하여 신의 뜻을 가장 잘 전하여 예언이 들어맞고 나아가서는 농업뿐 아니라 한 부락민의 안위식재를 좌우하고 있는 전문적 존재로 신격화되면 이것이 무녀의 기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1. 고구려와 백제의 시조, 소서노
소서노는 북부여의 왕 해부루의 서자의 아들인 우태의 부인으로, 우태와 함께 있을 때 낳은 두 아들이 온조와 비류이다. 소서노는 남편 우태가 죽고 나서 주몽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평범한 여성으로 묻혔거나 졸본부여의 주도권 싸움에 휘말려 비참한 최후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스물한살의 청년이며 북부여에 부인인 예씨를 두고서 망명하다시피 쫓겨온 고주몽과 시할아버지인 해부루에게서 이어받은 왕통으로 졸본 부여의 통치권을 이어받은 스물아홉살의 과부인 소서노는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적이 되기보다는 혼인이라는 서약을 통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나가며 새로운 세력을 구축해나가기 시작했다.
열정과 총명함, 그리고 타고난 정치적인 재능은 있으나 토착세력의 텃세에 밀려 목숨까지도 위협받는 상황에서 기득권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고주몽과 기득권은 가졌지만 자기 몸 하나도 방어하기 어려운 약한 여성이라는 사회적 한계와 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있다는 약점을 가진 소서노의 결합은 그대로 졸본 부여에 신흥국가인 고구려를 건국하는 큰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소서노는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재산을 아낌없이 주몽에게 투자하여 그에게 고구려의 초대왕이라는 지위를 안겨주었다. 고주몽은 소서노의

참고자료

· 없음